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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팍스넷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쓰는글

  • 리스크제로
  • 2019-03-15 14:45:13조회수 483

미리 조금 거만드하다고 느끼시거나 불편해 하실 내용도 있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한것들이고 실행해서 나름 현재 결과에 만족한다고 생각되어적습니다

과거 만기일 다음날 손실에 힘들어 팍스넷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글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과거의 내모습의 누군가의 나를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될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부터 적는글은 아마도 다들 알고 있는내용이고 유치하기까지 한 내용일것입니다  

 

파생은 운 맞습니다 도박? 맞습니다 무슨 안좋은 이야기를 가져다 붙여도 다 맞습니다 그런데 왜 하고있을까요  저는 왜 하고있을까요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맨날 줘더지고 존나게 까이면서 욕하던 제가 이젠 마음에 안정과 차분함으로 무장한채 저들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지켜보면서 관찰하게 되기 시작하고나서부터 바뀌게 되었습니다  

안하던 명상도하고 

 

쓰다보니 글이 길어질거같네요 

 

 

파생은 메이져들의 힘싸움의 결정판입니다 그가운데에서 피터지는건 누군지 아실테구요 

그런데 그들은 오랜기간 포지션을 구축하며 자취를 남깁니다 하루동안에 미국장의 등락이 아닌 추세에따라 포지션을 정하고 만기일이 도래할수록 그 포지션에대한 이득을 취하죠 

물론 옵션자체가 헷지용이다 뭐다하는얘기와 위의얘기는 그냥 원론적인 얘기입니다 

 

제가 아직 elw를 하고있는 이유는 지난 12년간의 익숙함과 억울함반반입니다 

 

과거 실패담을 참 많이 찾아보곤 했는데 완전 빈털털이에 깡통에 빚더미까지는 간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아 사업이란걸 하게 되어 잘되어서 돈좀 벌었습니다 하지만 이엘로 많이 날렸습니다 

지금은 하던거 한개로 줄이고 집안일 하면서 내조 하고있습니다 ^^ 

대략적으로 이번달 빼고 저번달까지 한달에 6개월동안 7~9백정도 벌고있는것 같네요 

 

이번달은 정말 네이키드로 콜에 500오버하려던거 지난 수익 양매수로 콜에 500차이나게 오버한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왜그랬는지 사실 잘 모르겠네요 제스타일은 정말아니라 오버는 안하려고 했는데 장후반 양매수오버 한번 해볼까 잠깐 스쳐갔던 생각이 콜에3천가량 풋에 25백가량 넣었습니다 뭐 지난 일이니 잊어버리고 

 

각설하고 본론으로 돌아와 

 

원래 저의 스타일의 매매는 역방향 물타기였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눌림목을 노렸다는개 맞을수도 있겠네요 

 

콜장일때 콜로만거래하다가 눌리면 물타고 반등올때 수익실현 청산위치는 랜덤 당연히 손절가는 내가 힘들때 아니면 내가 결딜수 있는 금액만큼 아니면 오늘 수익본 금액만큼 

 

과거 10년동안 이엘을 했다지만 과거의 나로 돌아간다면 넌 개하수야 라고 딱 잘라 말할수있을거같네요 

 

근데 왜라고 묻는다면 답을 못할거같아요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될지 몰라서 

 

그때도 다른 고수분들의 글들을 보면 같은 한글이니 이해는 했지만 내포되어있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자신의 실력에 따라 그걸 받아 들이는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것을 이제야 비소로 깨닫고 있습니다 

 

 

정리해서 적는게 아니라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일단 익숙해져야 할것부터 적어볼게요 

 

한두달 정도 자신을 테스트할시간을 가지세요  

 

자기자신의 매매스타일이 무엇인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수익이 날때 수익실현에 대한 욕구를 얼마나 잘 참는지 손실을 얼마나 잘 참는지는 정말 안좋은 습관입니다  

손실은 참는것만큼 바보짓은 아마추어는 없습니다 손절을 하면 허무함 공허함을 느끼죠. 그건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하루에 무조건 두세번 손절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요 이건 금액이 적을때 매일같이 습관적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훗날 정말 도움 됩니다 

 

장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갈때 어어어 하다가 5~7프로에 끊을걸 20프로 간적 누구나 격어본 일일겁니다  

기적적으로 반등이 일어나 플러스로 돌아서본 적도 있으실거고 -50프로까지 직행해본분도 있으실거고  

하지만 이미 거기서 당신의 심리는 당신이 생각하는 객관적인 시장의 눈이 아니게 된것입니다 

 

그후의 일들은 당신을 컨트롤 할수없을만큼 힘들게 할테니까요 그리고 장끝나고 오늘장 힘들었다고 할테죠 

 

그러면 제가 다음에 말할 장에 대응하는 유연함에 대해 논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옵션도 마찬가지지만 이엘만 예를 들어 말하자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수익률의 차이가 적게는 1프로에서 많게는 2.5프로 가량 납니다.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제기준에서 말씀드리면 장이 제 생각과 정반대의 흐름이 나온다 싶으면 바로 매수호가로 던집니다. 보합세라면 매도호가에 던져서 손실을 줄일수도 있겠죠 그건 매번 바뀌는 장에대한 개인적인 판단이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두번째로 파생은 주식이 아닙니다 

 

주식으로 초단타,스윙 뭐 많이들 하죠 근데 이엘은 기회가치의 싸움이죠 매매를 많이 한다고 돈버는건 아닙니다 

차트를 보면 저게 다 수익같고 그렇게 보이지만 반대로 거기엔 손실도 있습니다  

가지고 있다고 해서 언젠가 오르는것도 언젠가 떨어지는것도 아닌 조급함을 버리고 때릴 기다리면 매일매일 50프로 이상의 변동성이 발생하는게 파생입니다. 오늘 아니면 내일 내일아니면 모레 

오래 가지고있다한들 걱정과 불안만 생길바엔 lp에게 잠시 맡겨 두십시요 

추세가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을 찾지 못하여도 이미 시작된 추세를 지켜보고있다가 탑승해도 나름 훌륭한 수익률을 주는것이 옵션입니다 

가지고 있는 전부를 승부해서 멍청하게 바위로 계란치듯 달려들어봤자 깨지는건 자신이라는걸 경험을 통해 알고 계시지 않나요 

 30연승도 해보고 한번깨지고 개털된적 엄청 많습니다

중간중간 몰빵을 통해 위험을 벗어난적도 많았고 기도매매를 통해 지옥과 천당을 오간적도 있었고 샤워하다가도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가서 시세를 보면서 확인하며 일희일비 하고그랬으니까요

전 그때 제가 잘못된지 몰랐습니다 그냥 단순히 실수라고 생각하고 원인이 무엇일까를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팍스넷도 열심히 봤죠  

그런데 그런사람은 많았는데 정작 해법을 줄수있는 사람은 없더군요 그냥 다 오버하고 잘맞췄다 미국장이야기 차트 줄긋고있고 힘이 모였다 

그냥 흘러가는거에요 수급에맞게 자기들 입맛에 맞게

단기간에 잠시 시나리오에 없는 흐름이 나올순 있겠죠 하지만 결국은 큰그림은 거의 그대로 흘러갑니다 만약을 대배해 그들은 헷지또한 걸어놓죠. 완벽하게 손해 볼수조차 없는 판을 짭니다.

만기가 끝나면 아무도 외인이 얼만큼 옵션에서 수익이 나고 손실이 발생했는지 관심조차 없죠. why?

개인이 그 큰그림을 보고 옵션시장에서 따라하기란 매우 큰 리스크와 실력을 정보 그리고 금액등을 가지고있어야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판때기에 임하자고요

죄송합니다 얘기가 산으로 갔네요 

 

매일매일 변곡과 추세가 발생합니다. 

그걸 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매우 쉽습니다 

정작 자기매매에 급급한 나머지 포지션을 정한 순간부터 객관성을 잃어버리기 쉽상입니다 이는 투입한금액의 비중이 커지면 커질 수록 자신의 포지션이 옳다고 믿어버리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추세가 꺽이면 가차없이 손절하고 차분히 다음기회를 지켜보세요 당장의 매매해서 수익에 급급한사람은 오히려 수익이 도망가고 손실이 따라옵니다  

미친듯이 급등하는것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내것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것부터가 먼저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그런 기회는 또 옵니다 . 차분히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면 네다섯번 손절해도 좋은 기회한번에 좋은 수익을 얻을수 있는게 옵션입니다 

전 항상 반대로만 했습니다 여태껏 10년 넘는 세월을요 뭐가 잘못 되었는지를 모른채 말이죠   참 재미있죠? 그런데 웃긴건 말은 안하지만 대다수가 그럴거라는거죠  

호가띠기 수익짧게짧게 조금씩 쌓아가는거 연승연승 좋죠? 이방법 3년정도 한거같네요 이매매법 실제로 주식에서건 선물에서건 고액으로 거래하는 사람들조차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엘에서는 이방법 위험합니다 안된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저도 풀지못한 마지막 매듭을 어느누가 풀수있을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70연승 넘게 이방법으로 수익이 나도 한번 망가지니 그다음부터는 매매부터는 이방법이 정상적으로 써지지가 않더군요  

처음 배울때 확률적으로 쉽게 수익나는 길은 호가띠기 입니다 누구나 매일 수익이 차곡차곡쌓이니 "아 난 이방면에 소질이 있구나"라고 생각할수 있죠   하지만 처음은 힘들지만 나중은 굉장히 편한 추세 방법으로 매매를 하세요 

어차피 이엘상품이 처음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테니 단기 추세로만 일단 추천드립니다 

하루에 두세번 정도 추세가 움직입니다 원웨이가 나올수도 있구요  

막연하다 싶으시면 일봉보지마시고 분봉 이평선 보시면 추세의 변화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  틱봉을 참고 해도 되구요 틱봉 이평선 데드크로스 골드크로스를 참고 하셔서 이격거리 확장과 축소 그리고 선물 전날 저가 종가, 최근 저가 고가 설정 해놓으시고 매매하시면 적어도 과거의 저같은 매매는 하지 않을거라 생각 합니다 

 

 

세번째로 유연성입니다

 

어떤분이 알파고 알파고 하시는데 사실 알파고는 잘 모르겠고 프로그램매매가 많아진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더 좋은 컴퓨터가 나온다고 연산이 빨라진다고 한들 더 뛰어난건 아닙니다 이미 충분하게 뛰어난 컴퓨터가 우리시장을 장악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도 기관에서도 외국인도 개인도 돌리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은 각자 다르고 주식에서도 선물에서도 옵션에서도 돌리고 있죠  하지만 10년전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지금 써먹을수없듯이 매번 그 알고리즘을 수정하여 현재의 수준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조차 흔적을 남깁니다 

또 산으로 갔네요  제가 이렇습니다 

시장을 유연하게 볼수 있어야 합니다  골수 풋맨 콜맨 이런건 정말 장난으로 하셔야지 진심이시면 안됩니다  아시다 시피 콜이 강한장 풋이 강한장이 있다시피 그날 그날 그 시간그시간 움직임에 따라 파도를 타듯 시세를 타시면서 즐기신다는 마음으로 움직이셔야합니다   두세번의 손절을 하셨더라도 마음속에 담아두시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 이유에서 입니다 지난 거래는 이미 지난 거래, 지난 거래에 대한 복수, 지난 거래에대한 손실만회생각, 이런건 아마추어입니다. 현재 거래에만 집중하고 성공적으로 이끌면 되는것입니다

잘하시고 싶고 하수에서 벗어나시려면 멘탈부터 손절부터 프로가 되십시요 프로도 손절은 뼈아프겠지만 늘 하던 손절이기에 익숙하기에 원칙에 어긋나기에 하는것입니다 . 

안타깝게도 파생은 제대로 된교육이 없습니다. 저역시 기본적인 원리원칙이라도 배우고 왔다면 이리 돌아오지 않았을것을 이라는 생각 참 많이 합니다 

 

마지막으로 분할매매 입니다 

 

설마 몰빵으로 들어가시는 분은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분할매매는 하락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지만 상승시 반대로 조급한분이나 손실이 크신분들에겐  허탈감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할을 한다고 해서 매번 매매시 전액을 다 분할해서 매매하는것은 아닙니다  그것또한 미친짓입니다 

어떤때는 금액의반만 어떤때는 전부, 사실 이건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성향파악한뒤 해야되는 문제라 언급은 자제하겠습니다 분할을 많이할수록 손실확률또한 줄어드는건 당연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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