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는 중국 A주의 비중 확대를 발표했다. 유통비율(inclusion factor)을 현행 5%에서 20%까지 3단계에 걸쳐 확대 결정했다. 이에 중국 A주는 5월 말 편입비중을 10%로 확대하고 8월 말에는 15%로 확대, 그리고 11월 말에는 20%로 확대된다. 그 결과 MSCI EM 지수 내 중국 비중은 현재 0.72%에서 3.33%로 확대되며, 한국은 13.5%에서 12.7%로 축소가 예상된다.
최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자금 유출 규모는 MSCI EM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에서 5월 말에 약 8000억원, 8월 말 약 6000억원, 11월 말 약 2000억원이 매도되며 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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