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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2017년 고점인 20000달러 때의 과매수 수준에 근접... 가격 폭락 가능하다

  • 졸부되자
  • 2019-04-10 11:49:37조회수 364

비코숏.jpg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 자산은 과매수 구간으로 옮겨갔고, 이는 잠정적인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격 동향의 속도와 변화를 나타내는 RSI 지표는 0~100의 척도로 시장심리를 측정한다. RSI가 70을 넘으면 시장은 과매수 구간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30 미만이면 시장이 과매도 상태인 것으로 규정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일일 기준 RSI가 87에 도달하여 2019년 최고점을 기록했고, 이는 비트코인이 엄청나게 과매수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번 비트코인의 일일 RSI가 이 수준까지 오른 시기는 2017년 12월이었다. 12월 7일, 비트코인은 16,880달러까지 상승했고 RSI는 95를 기록했다. 그 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23% 하락하며 조정을 겪었고 RSI도 72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곧 20,000달러까지 상승하여 역대 최고점을 찍고 2018년 가장 긴 하락장을 시작했다.

 

잠정적인 비트코인 붕괴 가능성 있어

 

비트코인의 일일 RSI 모멘텀은 현재로선 거의 소진 상태에 가깝다. 이 자산의 가격이 처음에는 200일 이동평균선(빨간 곡선)까지 상승하다가 50일 이동평균선(파란색 곡선)을 향한 하향 목표를 유지하여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가격 움직임은 RSI를 70 미만으로 낮출 수 있으며, 검증된 매집 영역인 50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

 

주간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 RSI는 상승과 하락의 갈림길에 서있다. 과거의 가격 움직임은 비트코인의 주간 RSI가 56 밑으로 유지를 하는 한 비트코인은 절대 강력한 상승 움직임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의 급등으로 RSI가 잠시나마 56을 돌파했다. 마찬가지로, 2013년 11월의 상승을 앞두고도 RSI는 56을 유지했다. 2013년 4월과 2012년 1월의 상승때도 같은 패턴을 볼 수 있었다.

 

 

 

잠정적인 과매수 신호는 비트코인의 주간 RSI가 현재로서는 56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 수준을 돌파한다면 6,000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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