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 비트코인 단기 차익성 매물로인한 상승 랠리 주춤(트뷰,고수신호차트)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성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4,700달러대까지 밀렸다가 곧바로 4,900달러를 회복했고, 지난 4일간 강세장을 견인했던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카르다노 등이 7~8%가량 하락하는 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5일 8시 30분 현재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624억 달러로 전일 대비 0.67% 감소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752억 달러로 전일 대비 0.78% 줄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871억 달러로 전일 대비 0.70% 감소했고 시장 점유율은 53.7%로 0.09% 올라 지난 24시간 동안 알트코인의 하락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5일 8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 총액 상위 10종 가운데 9종, 100대 코인 중에서는 65개가 하락했다. 비트피넥스(Bitfinex) 비트코인 마진 비율은 롱(매수) 포지션이 55.08%, 숏(매도) 포지션이 44.92%, 롱 포지션 비율은 전일 대비 1.76% 감소, 숏 포지션 비율이 2.24% 증가해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적인 약세를 전망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24시간 전 대비) 2.50% 하락한 4,928달러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3.97%, 3위 리플은 3.84% 하락했다. 바이낸스 코인(1.40%)가 유일하게 상승했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 중에서는 이오스(4.65%)가 가장 많이 내렸고, 이어 카르다노(4.25%), 비트코인 캐시(4.09%), 스텔라(3.51%), 라이트코인(1.56%), 테더(0.54%) 의 순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CME )와 시카고옵션거래소( CBOE )의 비트코인 선물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선물 4월물은 CME에서 전일 대비 87.5달러 오른 4,927.5달러, CBOE에서는 선물 4월물이 108달러 상승한 4,92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채널 크립토 코인뉴스(CCN)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수석분석가 톰 리는 “이번 암호화폐의 급등은 투자자들의 소위 ‘드라이 파우더’(투자 목적으로 준비된 후 집행되지 않았던 자금)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톰 리는 이러한 형태의 새로운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더 들어오고 상승 추세를 지속할 수 있다면, 암호화폐에 투자의 1%를 분배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8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시세(비트스탬프 일간 차트 참조)는 전일 고가 대비 하락했지만 일간 추세로 볼 때 여전히 기술적으로 볼린저밴드 상단을 지지하는 강세로 진행 중이다. 피보나치 되돌림 분석으로 볼 때, 38.2%지점을 지지하고 반등한 셈이다.
5일 매매 시 주의할 점은 볼린저밴드 상단에서의 시세의 방향이다. 이 지점을 지지할 경우 바로 직전 고점을 향해 상승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4,421달러(피보나치 되돌림, 61.8%)로 내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지금은 분석으로만 따져보자면 매도보다 매수기회를 찾아야 할 시기다. 모처럼의 강세장에서 가격이 비싸 보인다고 매수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4,774달러와 4,421달러 부근의 지지력이 확인되면 매수물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현재 고수신호차트에서의 비트코인 신호는 60분봉 기준 매도신호가 유지상태입니다.
여기서부턴 엄연히 투자자 본인의 선택의 몫인듯 싶습니다.
그에 따른 반대로 장 흐름이 흘러갈시 대응플랜은 항시 준비하여 대응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원글은 고수탑 커뮤니티에서 첫 발행됩니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