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피어투피어(P2P), 장외거래(OTC) 지점(Branch)에 리플(XRP)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리플(XRP)은 후오비의 OTC 거래 플랫폼이 지원하는 자산 리스트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이오스(EOS), 후오비 토큰(HT) 등과 합류한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후오비 OTC는 피아트 통화와 디지털 자산 간의 교환 다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플랫폼에 광고를 게재하거나 판매한 뒤 암호화폐와 피아트 통화를 교환하는 거래를 완료하는 이용자에게 플랫폼은 에스크로 역할을 한다.
후오비 글로벌의 리비오 웡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후오비 OTC 플랫폼은 후오비의 메인 온램프이자 “피어투피어 트레이드를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한 메인 플랫폼이기 때문에 회사 전체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후오비 글로벌은 현재 거래량으로 세계 8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2월에 코넬레그라프가 보도했듯이, 암호화폐 OTC 데스크에 대한 분석에서, 1월에 바이낸스와 비트렉스 둘 다 그들만의 전용 OTC 데스크를 출범시키는 등, 기관투자가 점점 더 암호화폐 거래의 미래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또한, 2월에 한국의 주요 거래소인 빗썸이 공식적으로 ‘오르투스(Ortus)’ 브랜드로 OTC 거래 데스크를 개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