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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호화폐 시장은 지금 ‘성장통’ 겪는 중”

  • 코인골리앗
  • 2018-12-12 09:36:30조회수 286

현재 암호화폐 시장 침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블록체인 업계 발전을 위한 ‘성장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인텔레그래프, 코인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CCLA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Investment Management)의 제임스 베번(James Bevan)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블룸버그 크립토 서밋(Bloomberg Crypto Summit)’에 참석, 최근 벌어지는 암호화폐 가격 폭락 사태에 대해 ‘실존적 위기’로 보고 있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내년 성장이 기대되는 코인으로 그는 ‘증권형 시큐리티토큰’과 가격 변동성이 적은 ‘스테이블 코인’을 꼽았다. 서밋 패널로 참석한 영국계 암호화폐 펀드 블레츨리 파크 에셋 매니지먼트(Bletchley Park Asset Management)의 공동설립자 루이스 펠라스(Lewis Fellas) 역시 “스테이블 코인이 올해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 시작 단계”라면서 “내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패널들은 내년 대대적인 암호화폐 시장 규제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는 암호화폐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의미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밋을 주관한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업계의 미래는 보다 강력한 규제와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참여, 가격 변동성의 저하, 전통적 자산과의 통합이 필연적이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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