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겨울에서도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은 최고… “가격은 왜 그대로인가?”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은 그 어느 때 보다 좋다

암호화폐 공간의 펀더멘탈이 상당히 뜨거워 보이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의 스펜서 보가트(Spancer Bogart)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이 신흥 업계는 여전히 혁신, 재능 및 자본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이 저명한 암호화폐 투자자는 기업가들의 재능과 기관의 관심의 수준이 비트코인의 가격으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이 생태계가 실패와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지어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른 문제들 중에서도 부채의 수준이 높아지고, 양적완화도 심화되며 글로벌리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BTC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체인지(Interchange)의 공동 설립자이자 Blockchain.com의 전 제품관리자였던 댄 헬드(Dan Held)는 그 어느 때보다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트위터에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섯 가지 근거를 게시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스타벅스보다 낮다

비트코인에 관여하는 인구는 전 세계의 0.1%도 안된다

반감기가 450일도 남지 않았다

암호화폐 기반 ETF가 2020년 말까지 등장할 수 있다

정부 부채가 급증하고 있다

기관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진전은 이 산업에 득이 되고 있지만, 가격은 이에 반응하지 않았다. 실제로 12월 중순 저점을 기록한 후, 전체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1,020억 달러에서 1,350억 달러 정도로만 상승했을 뿐이다. 비록 3개월 만에 30%가 상승하는 것은 다른 시장에서는 엄청난 것이지만,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부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은 계속해서 평범하게 흘러가고 있다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한 팀은 이 상황을 잘 표현했다.

“우리는 가격이 현재 그 어느 때 보다도 강한 이면의 펀더멘탈과 거리가 먼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러면 여러 뉴스에도 불구하고 왜 가격은 움직이지 않는 것인가?

그 답은 실은 간단하다. 많은 사람들이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reet Cheat Sheet)의 투자심리 사이클”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차트에 따르면, 희열의 단계가 끝나면 투기성 매도(수익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상황) 단계에 이어 시장은 분노의 단계에 접어들고, 그 다음 절망/우울의 단계, 그리고 불신의 단계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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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 더 낮은 저점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근 암호화폐 업계의 진전들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주장한다. 유명한 비트코인 트레이더 더크립토도그(The Crypto Dog)는 최근 이것을 다루었다. 비록 사람들의 심리가 상승에 더 무게를 두고 있지만, 여전히 곧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장이 “불신”의 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출처:https://thenews.asia/ko/news/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