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소식은 언제나 프로젝트 개발에 있어 활력소가 되죠~~
미국 시장 예측 및 및 헤지 펀드 운영사 뉴머라이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프로젝트 이레이저를 시작하기 위한 착수자금으로 암호화폐공개(ICO_를 통해 11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후반 출범한 뉴머라이 네트워크는 시장 예측 모델을 만들어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과학자들에게 암호화폐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및 암호 토큰 기반 생태계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이 플랫폼은 뉴머레어라는 자체 발행 토큰을 지불수단으로 시장 예측 모델 정보를 사고 팔 수 있는 네트워크이다. 이 네트워크는 예측 모델 제공자들의 익명성을 보장한다.
뉴머라이 설립자 리차드 크라이브는 ICO를 통해 유치한 자금 대부분을 이레이저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10월에 발표된 이레이저는 2019년 후반 출시될 예정으로 사용자들은 이 플랫폼에서 자신이 만든 시장 예측 모델을 피어 투 피어 인터플레너트리 파일 시스템(IPFS)을 통해 공개된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모든 투자가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판매 대금이 입금되면 이를 자신들의 암호지갑에 보관한 후 이더리움 기반의 플랫폼에 직접 연결하여 거래나 환전에 사용할 수 있다.
뉴머라이 네트워크 기반의 예측 모델은 대부분 전통적인 자산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나 새로 구축할 이레이저는 암호자산을 포함하여 모든 자산에 대한 예측 모델을 거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자금 유치 ICO는 벤처캐피탈 및 사모 펀드 업체 플레이스홀더와 코인베이스 공동 창업자 프레더 에르샴이 설립 한 암호화폐 투자 회사 패러다임이 주도했다.
암호화폐 시장 가격 조사 업체 코인마켓캡의 자료에 따르면, 뉴머레어 토큰 가격은 자금 유치 소식이 발표된 후 19% 상승한 5.77 달러에 거래되었다. 이 토큰은 시가 총액이 1700만 달러에 달하며 비트렉스, 업빗, 폴로닉스, 디덱스 등 5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