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9... 연간 최고치 경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63 포인트)보다 6 포인트 오른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다. 또한, 해당 지수는 전날에 이어 '탐욕 단계'를 지속했으며, 전날보다 투자심리가 개선됐음을 나타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 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ETH·EOS 시세 11% 상승, 강세 지속
24일 새벽 BTC 시세가 급등하며 4,200 달러대를 테스트하고 있는 가운데 코인마켓캡 24일 오후 1시 기준 ETH, EOS가 BTC의 상승 흐름에 동조하며 각각 11.20%, 11.43% 오른 164.59 달러, 4.29 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지속했다.
) NEO, 20.97%↑ 강세
24일 오후 3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네오(NEO, 시가총액 17위)의 글로벌 평균 시세가 20.97% 오른 10.65 달러를 기록했다.
) 조셉 영 "암호화폐 약세장, 저점 지났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방금 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약세장 구간이고 BTC 가격은 4천 달러 수준이지만, 저점을 지났다는 강력한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유를 나열했다.
1. BTC 일일 거래량 80억 달러 수준 회복.
2. CME BTC 선물 일일 거래량 역대 최고치를 기록.
3.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펀드에 2.37억 달러 기관투자 참여.
) 코인센터, 美 암호화폐 법안 현황 추적 툴 공개
암호화폐 산업 비영리 연구 및 지원 단체 코인센터(Coin Center)가 최근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 추진 현황을 추적하는 'Crypto Bills Tracker'를 공개했다. 현재 미국 상원과 하원에 11개 관련 법안이 상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입법 과정을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 구글 클라우드, 온톨로지 댑 개발 플랫폼 지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coingape)에 따르면, 최근 구글 클라우드가 자사 온라인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온톨로지 ONT_Dev_Platform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ONT_Dev_Platform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반 블록체인 온톨로지 디앱(DApp) 서비스다. 온톨로지 별도 시스템 환경을 비롯해 원스톱 IDE인 스마트 계약 도구 스마트엑스(SmartX), 블록 탐색기(Block Explorer) 등 기술을 지원한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도 ONT_Dev_Platform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 EOS BP 후보 EOS42, '블랙리스트 메커니즘' 보완 솔루션 건의
IMEOS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EOS 메인넷 BP 후보 EOS42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EOS 메인넷 블랙리스트 메커니즘에 대한 개선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EOS42 측은 "EOS 메인넷 내 일부 노드가 블랙리스트를 적시에 업데이트하지 않아 네트워크 공격자 등 블랙리스트 계정이 자유롭게 EOS를 이체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21개 BP가 일제히 블랙리스트를 공유 및 업데이트 하지 않는다면, 공격 받은 EOS 계정 내 자금이 일시적으로 사라질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이러한 기존 블랙리스트 메커니즘의 빈틈은 DPOS 합의 알고리즘의 15/21 원칙을 위배한다"며 "이에 eosio.wrap을 사용한 블랙리스트 계정 프라이빗키를 배제시켜 자금 손실을 막고 DPOS 15/21 합의 알고리즘의 완전성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바이낸스 CEO "암호화폐 낮은 사용률, 이해 어려운 기술적 특성 탓"
24일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 팜플리아노 모건크릭 창업자의 '암호화폐는 기계를 위해 만들어진 자산'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인류는 암호화폐를 충분히 잘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의 실질적인 보급과 실제 사용을 위한 채택이 저조한 이유는 대중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적 특성 탓이며, 학교에서는 '진정한 돈'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토니 팜플리아노 모건크릭 창업자는 트위터를 통해 "대중이 암호화 자산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암호화 자산은 기계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