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펜실베니아 대학교수 "블록체인, 인류에 '새로운 신뢰' 제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케빈 워바흐(Kevin Werbach)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가 "분산원장 기술은 인류에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신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블록체인은 신뢰 자체를 확장시키는 동시에 시스템이 거래 당사자들에게 공평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요구되는 신뢰의 정도를 낮춰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스위스 모기지뱅크 '하이피', 암호화폐 기업에 은행 서비스 확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모기지뱅크 하이포테카뱅크(하이피) 렌츠버그(Hypi Lenzburg)가 25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토큰스위스(TokenSuiss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하이피 측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사에 대한 은행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 외신 "69% 암호화폐 거래소, KYC 절차 미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레그테그(RegTech,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와 법규 준수를 용이하게 하는 정보기술) 스타트업 컨펌(Confirm)이 216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 "전 세계 216개 암호화폐 거래소 중 69%가 완전하고 투명한 KYC(Know-Your-Customer) 절차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대상 거래소 중 26%만이 지속적인 거래 모니터링 및 AML 프로세스, 컴플라이언스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돈세탁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 외신 "카나안,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IPO 신청 검토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한 소식통의 제보를 인용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 카나안(Canaan)이 최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신설 부서인 사이텍스(Sci-Tech) 혁신 위원회와 상장 관련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미디어는 "다만 카나안의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 계획은 아직 논의 단계로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 외신 "모네로, 채굴 보상 3 XMR 하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아폴로오픈리소스(Apollo Open Resource)를 인용 "현재 모네로(XMR, 시가총액 13위)의 블록당 채굴 보상이 3 XMR 이하"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레딧 사용자 'Oufoul08304'는 "오는 2020년 1월에는 채굴 보상이 2 XMR, 2021년 5월엔 1 XMR로 줄어들 것"이라며 "2022년 5월부터는 ‘꼬리자르기(Tail Emission)’라고 불리는 새로운 채굴보상 단계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꼬리자르기' 단계에선 모네로 블록체인에 블록이 한 개씩 생성될 때마다 0.6 XMR이 발행된다. 공식발행이 끝난 이후에도 참여자들에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할만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한편, 모네로는 2022년 5월까지 1,840만 XMR이 발행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존 무어 "신용카드 부가세 증가, 암호화폐 사용 촉진시킬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지지자 존 무어(Jon Moore)가 "소비자들이 신용카드의 추가 요금으로 인한 불만이 커짐에 따라, 암호화폐의 사용은 점점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비록 매장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0.5% 혹은 1%의 부가세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는 신용카드의 4%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이러한 부가세와 수수료는 소비자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촉진 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암호화폐 중개업체 타고미, 뉴욕금융감독청 비트라이선스 취득
글로벌 경제지 포츈(Fortune)에 따르면, 페이팔 공동창립자 피터 틸(Peter Thiel)이 투자한 암호화폐 중개업체 타고미(Tagomi)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금융감독청으로 부터 BTC 라이선스를 취득, 뉴욕에서 암호화폐 중개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타고미는 뉴욕금융감독청의 비트라이선스를 취득한 18번째 회사다.
) XLM, 2017년 인플레 결함 해킹 발생...재단 "동결 조치 완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뉴욕 소재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가 27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해커들이 지난 2017년 4월 발생한 스텔라(XLM, 시가총액 8위) 인플레이션 결함을 악용해 22.5억 XLM(당시 약 천만 달러)을 불법적으로 발행해 거래소로 이체했다"며 "2017년 상반기 상승장 때 현금화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XLM 개발팀은 "해커들의 소행을 포착해 이미 조치를 취했다"며 "해커들이 추가 발행한 XLM 수량만큼 소각했다"고 밝혔다.
) 스위스 5성급 돌더호텔,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
스위스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인뉴스(finews)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 소재 5성급 호텔 돌더호텔(The Dolder Hotel Grand)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해당 호텔은 이나페이(Inapay)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결제 시스템에 도입한 것으로, 스위스 프랑의 실시간 환율을 반영해 암호화폐 결제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럭셔리 자동차 거래 중개업체 케셀(Kessel Auto)도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오는 5월부터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나페이는 현재 비트코인 결제만 지원하고 있고 추후에 보다 다양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피델리티디지털애셋 CEO "암호화폐 산업, 아직 초기 단계...헤지펀드 상품 인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에 따르면, 최근 톰 제솝(Tom Jessop) 피델리티디지털애셋(Fidelity Digital Assets)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투자자들 중엔 위험 선호적 성향을 띈 투자자들이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따라서,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연금 혹은 저축성 보험보다 헤지펀드 상품이 인기가 많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