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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 5월 FOMC 성명, 3월과 달라진 점

  • 리스크제로
  • 2019-05-02 09:04:14조회수 348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는 근원물가가 하락해 2% 아래에서 움직였다고 평가한 것이 가장 변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향후 금리 조정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문구는 그대로 유지했다.


연준은 1일 이틀 일정의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했다. 
공개된 성명서에서는 경기와 물가 상황에 대한 평가 부분이 큰 폭 수정됐다. 
최근 개선된 지표를 고려해 경기 상황 전반에 대한 평가는 다소 긍정적으로 변했다.


연준은 우선 전반적인 경제성장 속도가 견조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지난 회의에서 "고용시장이 강하게 유지됐지만, 경제 활동의 성장률은 4분기의 견조한 속도에 비해 둔화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이후 입수된 지표가 "고용시장이 강하게 유지됐고,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또 이번 성명에서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점을 인정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12개월 기준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과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상승률은 하락(declined)했고, 2% 아래에서 움직였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지난 3월 회의 성명에서는 "12개월 기준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은 대체로 에너지 가격의 하락 결과로 하락했다"면서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상승률은 2% 부근에 머물렀다"고 진단했었다.


에너지 가격이 헤드라인 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부연 설명이 이번 성명에서는 사라졌다. 
또 근원물가도 하락해 2% 아래에서 움직였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가계 소비와 기업투자에 대한 평가도 다소 부정적으로 변했다.


연준은 이번 성명에서 "가계 소비와 기업 고정투자의 성장은 1분기에 둔화했다(slowed)"고 평가했다.
지난 3월 회의에서는 "최근 지표는 1분기 가계 소비와 기업 고정투자의 성장이 둔화했음을 가리킨다"고 추정적으로 진단했었다.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는 유지됐다.
연준은 "최근 몇 달 동안 고용 증가세는 평균적으로 견조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이전 회의 평가와 동일했다.


연준은 향후 금리 변경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가이던스도 그대로 유지됐다.


연준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과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해 위원회는 향후 어떠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조정이 이런 결과를 지원하는 데 적절한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데 있어서 인내심을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이번 성명에서도 경제 전망의 위험에 대해 평가를 하지 않았다.


연준은 경제 전망의 위험이 균형 잡혔다는 평가를 해 왔지만, 올해 1월 회의에서부터는 평가 자체를 삭제했다.


한편 이번 통화정책회의 정책 결정에 참여한 위원도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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