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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제로9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이 전월보다 큰 폭 줄었다.
3일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는 9월 감원 계획이 전월 대비 22.3% 줄어든 4만1천55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이후 최저 규모다.
감원 계획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서는 24.8% 감소했다.
올해 3분기 감원 계획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서는 10.8% 증가했다. 다만 2분기보다 4.8% 줄었다.
CG&C의 앤드루 챌린저 부대표는 "고용주들이 9월에 대규모 고용 관련 결정을 보류했다"며 "대부분의 기업은 내년 직원
채용 결정을 위해 올해 4분기 동안 소비자 행동, 정부 규제나 완화, 시장 상황 등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9월 감원 감소에도 올해 들어 9월까지 미국 감원 계획은 27.9% 늘었다. 2015년 1~9월 이후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