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10일 (로이터) - 대다수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금리 인하 필요성을 지지한 것으로 9일(현지시간) 공개된 연준 회의록에 나타났다. 그러나 그들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점점 엇갈린 의견을 드러냈다.
지난달 17~18일 열린 연준 정책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또 최근 단기자금시장 혼란에 따라 대차대조표 규모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 곧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서 7대 3의 표결로 25bp 금리 인하를 결정한 바 있다.
정책위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과의 무역전쟁, 글로벌 경제 둔화, 브렉시트 등의 다른 리스크들에 대해 더 우려하게 됐지만 그것이 미국 경제에 끼칠 영향과 추가 완화 필요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