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적 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 국영 TV CC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주관한 회의에서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 전면 심화 개혁위원회가 승인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책 당국자들에게 법적, 행정적, 경제적, 기술적 도구를 사용해 지적 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시스템을 개혁하고 향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중국은 여러 이슈 중에서도 특허 라이센싱과 법 집행, 법적 보호, 중재 등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 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등 미국 협상단 대표가 중국 상해를 방문하기 전에 이와 같은 발표가 나왔다고 WSJ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