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뛰자 비트코인에 대한 검색도 급증했다.
4일(현지시간)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에 대한 검색 요청의 수치는 3배 이상 증가했다.
구글은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20% 이상 급등해 5000달러 선을 돌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검색 관심도가 약 33에서 100으로 증가했지만, 빠르게 50에서 75사이로 하락했다”면서도 “이는 이전 25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라고 했다.
구글 검색 엔진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관심이 가장 많은 국가는 나이지리아·남아프리카 공화국·네덜란드·오스트리아·스위스였다.
가나·세인트헬레나·슬로베니아 등이 뒤따랐다. 미국과 캐나다도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지난 2일 한국의 검색 엔진 네이버와 중국의 바이두에서도 비트코인이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