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401,980
해피본드137,138
supex332131,464
세제행사109,875
백억미남78,474
사무에엘73,865
배스71,777
pakdapak70,312
namkinam66,211
고수다의고수65,251
리스크제로4년 만에 최대
올해 한국 자동차 수출액이 4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자동차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올 1~7월 자동차 수출액은 255억2000만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234억2000만달러)보다 8.9% 늘었다. 2015년 1~7월(278억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한국 자동차 수출액은 2014년(455억3913만달러) 정점을 찍은 뒤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엔 377억1791만달러까지 떨어졌다.
올해는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38억3000만달러로, 작년 7월(31억4000만달러)보다 21.6% 늘었다.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자동차 수출 증가율은 2011년(27.8%) 이후 가장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자동차 수출 증가세를 이끈 ‘1등 공신’은 SUV와 친환경차였다. SUV 수출액은 별도로 집계되지 않지만, 수출 대수 기준 SUV 비중은 갈수록 늘고 있다. 상반기 수출 자동차 중 SUV 비중은 62.8%로, 2년 전인 2017년 상반기(56.6%)보다 6.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6월 현대자동차의 대형 팰리세이드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면서 하반기 SUV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전기차 수출도 호조세다. 지난달 전기차 수출액은 2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000만달러)의 세 배 수준으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