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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벤다졸 이어 알벤다졸도 항암효과 입증 임상시험 요구

  • 리스크제로
  • 2019-11-28 09:28:47조회수 246

국민청원 통해 잇단 청원 제기… "연구결과 존재, 자가 임상 환자 등록해야"

 

동물용 구충제의 항암효과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용 구충제에 대한 임상시험 요구가 나와 눈길을 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최근 사람용 구충제 '알벤다졸'에 대한 항암 및 만성질환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 달라고 청원이 제기됐다.

 

 

해당 청원인은 "이미 2009~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의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연구개발과제로 수행한 과제에서 알벤다졸은 항 기생충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증식이 활발한 난소암 종양세포의 증식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수방지 효과는 종양외에도 염증성 질환, 폐혈증, 면역성 혈관질환 등 혈액누수가 많이 일어나는 질환에 있어 알벤다졸을 응용하게 된다면, 이러한 질환의 치료적 관점에서 중요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청원인은 "실험에서 비교한 현재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암제 파클리탁셀은 약물독성으로 종양의 크기를 줄이나 오히려 암세포발현성장인자를 증가시켜 오히려 새로운 암의 발생을 촉진함도 동시에 이 연구에서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 있음에도 신약이 아니며, 특허가 이미 만료되었고, 저렴한 구충제로 판매되고 있음으로 인하여 독점적 판매권을 가질 수 없음으로 누구도 임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고통 속에 현재 치료하는 암 환우 들이 주사제등으로 처방 할 수 없어 구충제로 복용 중에 있으며 복용방법, 복용량, 부작용 등의 지침이나 안내 등을 의료시스템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임상을 하면서 복용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임상을 안 했음으로 부작용이 우려되어 복용을 금지한다는 것은 죽음의 고통에 비슷한 느낌을 가지는 항암제는 단지 임상을 했다는 이유로 처방하게 하고, 이에 비해 백분의 1의 고통도 아닌 알벤다졸 부작용 우려로 복용을 막는 것을 암 환우 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원인은 "공적 자금을 통해 암과 다양한 질환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이미 자가 임상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등록해 실태를 파악해 그 결과를 통해 저렴한 항암치료제(주사제)와 만성질환치료제를 개발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에 대한 임상 요구도 제기됐던 상황에서 알벤다졸에 대한 임상 요구가 이어지면서 구충제 항암효과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청원에는 펜벤다졸 암치료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정부차원에서 진행해 달라는 청원에 7,873명이 참여한 상태다.

 

청원인은 "펜벤다졸이 강아지 구충제이고 임상실험이 암을 대상으로 시행되지 않았다고 해서 판매금지되고 심지어 수입금지되는 현 상황에서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한다"며 "정부가 나서서 임상실험을 진행해 달라. 수많은 암환자들이 임상실험에 동참할 것"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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