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 종합 시황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추이 관망…다우, 0.1% 상승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불안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에 이어 "중국과의 대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며 다소 낙관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 주요 지수도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세로 전환
-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중국이 농산물 구매 규모 확약과 기존 관세 철회 범위 등에 여전히
이견이 있다고 보도
-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만 명 줄어든 20만 3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고용 관련 지표가 개선된 점은 투자 심리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
- 업종별로는 재료 분야가 0.66% 오르며 선전했고, 기술주도 0.39% 상승했으며,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혼재

■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주시, 佛 제외 하락
-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소식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
지수는 프랑스를 제외하고 하락 마감

■달러화, 경제 우려 속 고용 보고서 대기 하락
- 달러화는 미국 경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며 하락 마감
- 주요 6개 통화에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1% 하락한 97.403을 기록
-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이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무역합의 기대는
이어졌지만, 최근 낮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중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여부 등 실질적인 진전
등을 확인하자는 심리가 강해, 주요 통화는 매우 좁은 범위에서 횡보
- FX스트리트닷컴의 조 분석가는 "금요일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 약한 급여 수치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제조업에서 좋은 데이터 확인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문제에 대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미국 경제가 잠재력을 다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는 상존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
- CMC 마켓츠는 "민간 고용 보고서가 약간 실망을 준 상황에서 금요일 고용 보고서 수치도
이와 비슷하다면,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약간 더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할 수 있다"고 설명

■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정책 결정 대기 보합
- 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에 대한 최종 결정을 대기하면서 보합세로 마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이날부터 정례 회동을 진행하며
산유국들이 감산 규모를 예상보다 더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OPEC+ 전체 회의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 아닌 데다,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준수하지 않으면 추가 감산 합의가
실시되지 않을 것이란 언급도 나온 영향으로 시장의 반응은 신중
-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감산 정책과 관련한 명확한 결론이 나와야 유가가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추가 감산 합의가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유가는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안 요인도 제기되면서 상승 폭을 반납

■금가격, 무역 협상 불확실성 이어지며 0.2% 상승
- 금 가격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하며 0.2% 상승 마감
-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전략가는 "무역 불확실성과 세계 경제 약화는 금값을
단기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

시황

나스닥은 소폭 상승마감인데, 전체적인 움직임으로 본다면, 8200과 8450사이의 벤드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글로벌 지수선물들은 모두 이러한 갇힌 횡보를 따라갈 것입니다. 

항셍은 전형적인 하방벤드입니다. 우선은 26600내외까지 단기상승구간입니다. 

국선도 항셍을 따라갑니다. 움직임 자체는 비슷하되, 약간 느린 하락세입니다. 

골드는 쌍바닥 만들고 상승중입니다. 그중 현재는 눌림목 조정구간입니다. 일정시간을 보내고 나면 다시 상승할 것인데, 아마도 다음주 후반부가 될 것 같습니다. 

오일은 느린벤드안에서 횡보는 길고 조정은 짧은 형태의 특이한 파동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다시 상당한 시간동안 횡보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