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최대 에너지사, 분산원장기술 기반 ‘전기차 충전기’ 개발
오스트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 '빈에너지(Wien Energie)'가
분산원장기술 기반 전기차 충전기를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빈에너지는 블록체인 기업 '리들앤코드(Riddle & Code)'와 협력해
통합 머신 인증(integrated secure machine edentity)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 장치를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스트리아 연구진흥기관 FFG가 재정 지원하며
빈에너지, 비르텔 쯔바이 ATI, 리들앤코드가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 '피어투피어임까르티어(Peer 2 Peer im Quartier)'의 일환이다.
실시간 충전 결제 처리가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는
전력 생산자, 소비자, 스마트 미터기 등
전력 공급망 전체를 연결하는 조작할 수 없는 데이터 인터페이스로 사용된다.
빈에너지는 검증 단계를 거쳐 올해 4분기 오스트리아 전역에
장치를 도입, 계량 정확성, 보안 등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