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사력 사용 원치 않아…경제력이 최고 억지"<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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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미 보복공격' 곳곳 수위조절 흔적…봉합 염두뒀나
미군 밀집지역 피하고 사전에 공격정보 우회제공…이란 외무 "전쟁 안원해"
이란 "미국 직접 공격했다" 명분 확보…미국에는 방어성공 반박근거도 제공
이란 추가 공격 예고해 물리적 충돌 이어질 가능성도
이란이 미국의 이란 군부실세 살해에 반발해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지만 미국을 크게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에서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견상 이란이 군부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에 대한 역습에 나서며 긴장을 한층 끌어올렸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미국의 피해를 키우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절제한 흔적들'이 보인다는 것이다.
미국의 초기 피해 평가상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도 이란이 이런 고려를 한 결과라는 해석에 힘을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