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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 11월28일 해외 이슈 시장 시황 정리

  • 파생대마왕
  • 2018-11-28 09:38:22조회수 562

11월27일 미증시는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美 대통령의 추가 관세부과 발언 등으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협상 가능성 발언 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108.49(+0.44%) 24,748.73, 나스닥 +0.85(+0.01%) 7,082.70, S&P500 2,682.17(+0.33%), 필라델피아반도체 1,204.08(+0.20%)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과 시진핑 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美/中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혼재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일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만약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나머지 2,67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 또는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어 "중국에서 생산한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협상 가능성 발언 등으로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이 다시 커졌는데,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중국과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백악관은 모든 레벨에서 중국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그동안 실망스러웠던 협상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5.5% 상승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올해 들어 두번째로 6%대를 하회하는 등 주택시장이 둔화되는 모습이었고, 20대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5.1% 상승하면서 2016년 후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도 135.7을 기록해 지난달 137.9보다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네요. 

 

한편,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이날 금리 인상을 시작한 2015년 12월보다는 중립금리에 훨씬 가까워졌지만, 금리가 중립에 얼마나 가까운지에 대해서는 연준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앞서 금리가 중립금리에 다가선 만큼 향후 금리 정책은 지표 의존적이어야 한다고 했던 것보다 신중한 발언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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