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12월 3일(화) 주요뉴스

선물옵션-12월 3일(화) 주요뉴스

- 트럼프 대통령, NATO 정상회담 참석 예정(현지시간)
-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4차 회의(현지시간)
- 파이퍼제퍼리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예정(현지시간)
- 패스트트랙 檢개혁법 본회의 부의 예정
-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 BIIC 2019 개최 예정
- 넷마블, BTS월드 3차 컬렉션 상품 출시 예정
- 3분기 국민소득(잠정)
- 10월 온라인쇼핑동향
- IBKS스팩11호 신규상장 예정
- 한국비엔씨, 스팩합병 상장 예정
- 제이엘케이인스펙션 공모청약
- 제이테크놀로지 정리매매(~11일)
- 와이비엠넷 상호변경(YBM넷)
- 그린케미칼 권리락(무상증자)
- 비덴트 추가상장(유상증자)
- 스킨앤스킨 추가상장(유상증자)
-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 참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 삼본전자 추가상장(CB전환)
- 피엔티 추가상장(BW행사)
- 광림 보호예수 해제
- 나노스 보호예수 해제
- 베스파 보호예수 해제
- 미국) 11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 유로존)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영국) 영란은행(BOE) FPC 회의(현지시간)
- 일본) 11월 본원통화

12월2일 미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철강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밝힌 여파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 -268.37(-0.96%) 27,783.04, 나스닥 -97.48(-1.12%) 8,567.99, S&P500 3,113.87(-0.86%), 필라델피아반도체 1,691.75(-1.46%)

트럼프 대통령의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 대상 철강, 알루미늄 관세 재개 소식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자국 통화의 막대한 평가절하를 주도했다. 이는 미국 농업에 좋지않다"며, 이에 따라 "즉각 이들 국가로부터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2018년5월부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를 면제받아온 바 있습니다.
또한,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도 언급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자국 통화 절하로 미국에 대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도록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밝히며 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미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점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는 48.1을 기록해 전월치 및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으며, 4개월 연속 위축국면을 이어갔습니다.

미중간 무역협상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날부터 당분간 미국 군함과 함재기의 홍콩 입항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홍콩 시위와 관련해 입장을 냈던 일부 비정부기구(NGO)를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이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서명한 데 따른 대응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점은 증시의 낙폭을 다소 제한했습니다. 
IHS마킷이 발표한 중국의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8을 기록해 전월치 및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앞서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11월 PMI도 50.2를 기록해 7개월만에 확장 국면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유로존의 11월 제조업 PMI도 46.9를 기록해 전월치 및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 감산 규모 확대 전망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79달러(+1.43%) 상승한 55.96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