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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 조언자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대해 유의하라 (펌)

  • 해신왕임2
  • 2023-03-29 16:06:54조회수 77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경제 주체들은 일정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갖게 된다. 모든 조언자들은 자신만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대변한다. 따라서 먼저 그들의 의도를 읽고 그들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감안하여 조언을 받아들여야 한다.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는 증시에 대한 부정적 내용보다는 항상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된다. 그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누가 전망이 나쁘다고 하는데 증권사에 계좌를 열겠는가?


경제신문에 등장하는 유망 기업과 유망종목에 대한 기사에 대해서도 냉철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혹 경제신문사를 가지고 있는 사주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사는 아닐지 꼼꼼하게 되짚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객관적 보도이기보다는 광고홍보적 기사는 아닐지도 따져봐야 한다.


신문사나 포털 등이 자신의 광고주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고객에게 최선을 하는 것은 모든 경제 주체의 신성한 의무이다. 다만 개인투자자로서는 그러한 신문사의 광고홍보적 입장에 따라 객관적 사실에 일종의 왜곡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미리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문을 읽을 때에는 겉으로 드러난 내용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행간의 숨겨진 의미를 먼저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또 인터넷 유명 주식 유튜버들이나 작가들 역시 그들만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특히 유튜브나 카페들은 빠른 트래픽을 유도하기 위해 자극적인 인터넷 지라시 기사를 방송하기도 하고 투자를 유도하기도 한다.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나 관련 방송 종사자들이나 책을 쓰는 사람들이나 모두 그 활동의 동기는 ‘돈’이다. 돈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아무 이해관계 없이 퍼주는 경우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모든 조언가들의 조언에는 어느 정도 그들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생각을 갖고, 모든 조언가들의 조언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하나의 이익사회의 대변자로 생각하고 항상 그들의 입장을 들을 때에는 반대편 입장을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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