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이후 지갑 교체 과정을 이유로 입출금 지갑을 막아놓고 역대급 릴레이 펌핑을 감행하고 있는 빗썸
타 거래소와는 차별화된 단가로 펌핑을 이용한 전국 단타 대회의 끝이 서서히 다가오는 듯하다
또 얼마나 많은 투자자들이 일명 폭탄돌리기 게임의 희생양이 될지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하다
개인적으론 스파업의 용도로 보유중이던 6천개의 스팀을 좋은 단가로 팔았고 덕분에 스팀잇 고래의 꿈을 잠시 뒤로 미루게 됐지만 타 거래소에 보유중인 다른 코인을 빗썸에 분산 배치해두지 않은것이 약간 후회된다
지난 4일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는 이상거래 현상이 발생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올려둔 시스코인 714개가 실제로 매각되어 한 개인 투자자가 이 거래로 약 5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평상시에 3천 사토시(약 천원) 정도 하던 시스코인이 개당 1.1비트코인(약 800만원)에 팔렸다니 장난삼아 매도를 걸어놨던 한국인 투자자가 순식간에 재벌이 된셈이다
더구나 인출까지 성공적으로 했다니 대박~~!!!
암호화 화폐 시장이 아직까지는 이와 같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운이 따른다면 나도 그 행운의 주인공이 될수가 있다
이제 빗썸의 이상 펌핑은 너무나 위험한 시기이니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하는 시점이다
그나저나 빗썸에 묶여있는 내 3만개의 카이버는 인간적으로 펌핑한번 해주고 잔치를 마무리 해주길 간절히 기원한다 ㅋ
https://steemit.com/kr/@sonki999/5jj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