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차티스트들이 원하는 매매법

코인판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개미 차티스트들은 주변에서 몇백~몇천프로 수익을 냈다는 소문을 듣고 입문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 양반들은 자기가 세력도 아니면서 세력과 똑같은 시점에 매매를 하려고 합니다.

저점 매수 고점 청산 (롱) --> 고점 매도 저점 청산 (숏)

고점 매도 저점 청산 (숏) --> 저점 매수 고점 청산 (롱)

쉽게말해서 모든 낙폭을 다 먹으려한다는거죠.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매매하는 개미 차티스트들의 90%가 손절매하고 코인판을 떠나거나 존버를 하게 됩니다.

세력도 아니면서 세력처럼 발끝에서 사서 머리 꼭대기에서 팔기 원하기 때문이죠.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중 대다수는 몇가지 기술적 지표를 맹신하여 고점매도 저점매수의 전략을 사용합니다.

상승할때 위에 선 에서 매수청산 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도를 하고 하락할때 아래 선 에서 매도청산 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수를 하는 이런 매매법을 익히는 분들은 개인들 90%에 속하는 손실나는 매매법 을 하게 됩니다.

제가 본 대부분의 초보 트레이더들, 존버족들은 전부 이런방식을 통해 손절, 존버를 하고 있었습니다.

초보들이 저점매수와 고점매도에 목을 매는 것은 손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입문자라면 누구나 겪는 과정이고 저 역시 그런 과정을 겪어왔고 큰 손실을 초래한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세력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세요.

떡락했다고, 떡상했다고 저점이고, 고점인게 아닙니다.

세력이 고점에서 숏을 쳤다면, 저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매도 청산하려는 전조작업을 해야합니다.

반대로,

세력이 저점에서 롱을 쳤다면, 고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매수 청산하려는 전조작업을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저점,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세력들이 과거에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전조작업이 마쳤는지를 확인하는 본인만의 매매법을 꼭 만드세요.

그래서 개인들이 저점을 잡는다고 해도 고점을 잡는다고 해도 차트를 보고 있으면 고점을 잡고서 또 올라가나 하는 의심때문에 저점을 잡고서 또 내려가나 하는 의심때문에 수익은 적게 취할 수밖에 없고 손실은 크게 키울 수 밖에 없는 매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점, 저점을 찾으려 하지말고 지금 왜 올라가야 하는지? 혹은 왜 내려가야하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유없이 저점과 고점을 찾는 차티스트를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