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Bancor는 “약 1,200만 달러 가량의 이더리움을 해킹당했으며,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후 24시간 이내에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Bancor는 1200만달러가 넘는 보안 해킹에 대한 조사로 인해 이번 주 월요일 업무를 중단했다. 사이버 해커들은 거래 서비스인 체인질리(Changelly)를 통해 토큰을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인 코인텔레그래프는 도난당한 토큰에는 밴코어의 토큰 BNT인 약 22,000개의 이더리움(ETH)(1220 만 달러)과 300,000 개의 펀디 X(NPXS)(1,200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Bancor는 24시간 이내에 다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성명은 조사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Bancor는 해킹 사건이 발생했을 때 업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도구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안 해킹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보안 정보를 고양이와 쥐 게임에 비유했다. 그들은 해커들이 산업과 프로젝트와 함께 보다 성숙하고 정교해진다고 설명했다. Bancor는 디지털 화폐 거래가 범죄자들보다 협력적인 노력을 통해 더 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주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 (Vitalik Buterin) 는 “중앙화 거래소들은 지옥불에 떨어져야한다”라고 말하며 중앙화 거래소를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다.
서로 다른 유형의 해결책 사이에서 대립하는 파벌을 만들기보다는 공동체의 조정과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Bancor는 중앙 거래소는 분권화 시스템이 블록 체인 및 거래소를 위한 가치있는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