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파생고수의 1~2편을 이어 3탄입니다~
나의 옛날 이야기 하나..
파생시장에 있다 보면 희열감을 느낄 때가 있는데 주가폭락장에 주식하는 친구들이 나가자빠질 적에 아래 쪽으로 봐서 큰 이익이 났을 때고
소외감 느낄 때는 주가폭등장에 선물 매도쳐서 물렸거나 아래쪽으로보다 터졌을때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객장에서 매매했고 또한 거의 다 주식하던 이들이었지 파생하던 이는 거의 없다고 해도 되던 시절...
폭락장에 매도쳐서 크게 이익 본 날, 장끝나고 한참 "만세 만세 만만세"를 외치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우리 쪽으로 오더니 "니들 미쳤나" 큰소리로 쓴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다.
나도 처음에 객장에서 주식 만하고 있었을 때...
주가가 대폭락해 버린 어느 날, 저기 구석진 곳에서 어느 미친 놈이 혼자서 "만세 만세 만만세"를 부르지 않겠는가 ?
옆에 있던 아저씨 왈 "드디어 돈 놈 한 놈 나왔군"라며 말했고, 나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양반 눈동자를 보니 미친놈 눈동자가 아니었다.
급격한 하락을 하던 주가는 몇칠 뒤 급반등하여 강한 상승세를 보였서
객장에서는 웃움보가 넘쳐나고 있었는데, 아 끌세 그 양반 얼굴이 새파래져있질 않겠는가 ?
저양반이 정말 돌았나 ? 생각하고서는 그 양반 담당이던 모 차장한테 물어보니 결국 " 선물과 옵션 "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사이버매매가 보편화되어 객장에 나갈 일이 거의 없지만
그때 그 시절에는 사이버매매가 보급되기 전이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객장에서 종이쪽지로 주문을 넣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었으니....
장 끝나고, 그 양반한테 찾아가서.. 파생에 대해서 가르쳐 달라고하였다.
그 양반 입에 침을 튀겨가며 말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변동폭에...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수있다는데 "바로이거다" 라고 생각했지만, " 한번 걸리면 그대로 끝장이여 " 그 말 한마디에 새 가슴 되었고 "잘만하면 팔자 고칠 수도 있다"라는 말 한 마디에 나 또한 파생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 후로 그 지점에서 파생하는 이들이 한 두사람 늘어만 가는데 큰 돈 벌뻔한 이는 많았어도, 결과론적으로 돈 번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조그만 건설업 하시는 사장님도 결국에는 퇴출..
꼬딱지만한 중소기업 운영하시던 사장님도 퇴출..
별명이 고문관이신 조명가계하시는 사장님도 퇴출..
협상의 귀재 복덕방아저씨도 한방에 나까 떨어지셨다...
이분들이 모두들 떠나면서 하는 공통된 말
" 개같은 메이져새끼들... 내 드러워서 안한다 "
그러나, 나는 달랐다.. 엄청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터질 수 밖에 없나"
터질 때의 그 아픈 상처를 가슴에 안고 분석에 분석을 했다..
책을 사서 보기도 했으며, 차트를 매일 매일 분석해 보기도했다
그러나...
나의 정열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좌의 잔고는 점점 줄어들기만 했으며
결국에는 삼천만원 밑으로 내려같다 ( 그때는 증거금이 삼천만원 )
결국에는 나조차 " 개같은 메이져 새끼들 " 말하고서는 퇴출되었다.
아...쓰벌... 정말이지 비참했고.. 슬펐다..
금감위에서 증거금이야기가 나올길래.. 저는 아예없앨줄 알았는데 오히려 올린다고해서 좀 놀랐습니다...
신용불량자양산에 파생시장이 한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얼마나 심각하면 올리겠습니까 ?
개인적으로 금감위한테 한마디한다면 메이져가 작전하면 합법이고, 개인이 작전하면 여지없이 사정의 칼이 들어오고 소액개미가 어떡해 파생판에서 시장을 뒤흔드냐..
금감위 아그들아...
증권에들과 검은머리가 뒤흔들지...
야! 이놈들아... 그놈들도 개미처럼 똑같은 증거금이나 물려라
그리고. 인상이유도 그럴듯하게 해야지... 코미디같은 짓 좀 그만들해라...
그러나 말이죠...
몃해 전부터, 개미가 아무리 금감위에다 이야기해도 복지부동이네요...
결국에는 메이져랑 금감위랑 한솥밥이란것 아니겠습니까 ?
그냥 " 나의옛날이야기 "한구절 올려봤습니다..
퇴출된 다음... 한참 내 할 일하면서.. 삼천만원 될 때가지 돈 모으고있느데
어느날 천만원인가 ? 이천만원인가 ? 인하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날부로 달려가서.. 재도전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재작년부로 주식시장 총투입금액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려노았죠.
터진돈 회수하는 그 날...
가슴에 맷힌 한이 풀어지는 것이 느끼더군요...
돈 번 이야기는 지나간 옛 글에 있으나.. 계시판에는 터졌다는 글보다 벌었다는 글들이 많길래... 저의 가슴 아픈 글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이번 증거금 인상 때문에 매매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같아서
그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들이고싶네요..
주식과 명품...
세상에서 아주 희안한 상품 두 개가 있다면 주식과 명품입니다.
왜 희안하냐고 하면, 둘 다 비쌀수록 못사 안달이고 막상 세일기간이오면 사기를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명품은 세일하는 순간부터 명품이 아니며 또한 가격이 싸면 짝퉁일지도 모른다에 사기를 꺼려합니다.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작년초 주가지수가 900포인트가 넘어갈 때.
어느 증권방송 왈 "프랑스도 월드컵 후 주가는 대시세를 냈다, 우리도 대시세난다" 라고 말하며 1000포인트 특집방송까지 하고 자빠졌던 일을...
2000년에는 주가가 1000포인트 돌파하자 당시 이익치 현대증권회장은
한국증시 2000천포인트 간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부르짓어대던 그날을...
그 당시 객장은 한마디로 인산인해였습니다.
그때는 서로들 못사서 안달들이더니, 막상 한국주식시장의 세일기간이 시작되고 있는 이 시점 모두들 사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IMF시절 때의 이야깁니다.
한국은 IMF갈 것이다라고 예측해서, 스타가 된 스티브마빈이라는 놈이 한국주식시장이 300포인트였던 시절...
"아직도 바닥은 멀었다"라고 한국주식시장에 "악평"을하고야 만다.
그놈 말한마디가 외국인들한테 미치는 영향력 또한 엄청났는데.
그말 밑고 외국인들이 지금처럼 선물매도 포지션이 25.000계약이 넘었습니다.
당시 시장은 그 물량에 완전히 쫄아가지고... 주가가 한단계 업다운 될거라는 것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였고, 대부분의 애널들도 그에 맞추에 시황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외인들이 선물을 때리니 울며겨자 먹기로 받은 세력은 투신에들이었습니다.
투신아그들 그 엄청난 물량의 평가손 때문에 식은땀 흘리고 있는데 그놈들 마음은 하나같이 "저 개같은 외국인새끼들, 누가 좀 안잡가나" 하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의 주가는 10년 만에 한번 찾아 올까말까한 대바닥이었고..
개인들이 싼맛에 휴지된 주식들을 매집하고 있을때였으니....
그럼 외국인의 선물매도 2만5천계약은 그후 어떡해 되었을까요 ?
아이러니칼하게도 그놈들 마진콜시킨 것을 또다른 외국인세력이었습니다.
주가는 실로 몇년만에 찾아올까말까한 대폭등을 해버려...
2만5천계약을 쥐고있던 외인놈들 마진콜시킨 것을 확인한 다음 내려왔으니....
그때 주식시장분위기는 앞이 안보이는 악재뿐이었습니다.
악재에 악재속에.. 중국의 위안화평가설이 흘러나왔고.. 평가되면 한국경제는 또 하나의 치명타가 될것이다 였으니....설상가상 양쯔강의 대홍수로 이강이 범람하면 중국경제에 치명타므로 어쩔수 없이 평가를 할수밖에 없을 것이다였습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그 때 그 시절,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주가지수가 1년 뒤에 1000포인트 갈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
또한 증권주들이 100배가 넘은 시세가 낼줄을 누가 알았겠는가 ?
그때 사라고해도 거들떠도 안보던 대중들은 막판 날라가는 증권주 매집했다 물먹고 코스닥 들어같다 거덜났다... 사라고 할때는 안사던 사람들이, 너무 올랐으니 사지말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사버렸고, 어떤 애널은 새롬기술 고평가 되있다라는 말한마디에 몰매맛아 죽을뻔했습니다.
또하나...
9.11테러때.. 어떤 이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예로들면서 3차세계되전의 시작이라고도 그랬으며... 주가는 또 한번의 대바닥을 찾아오게됩니다.
그때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주식을 매입하라고 외쳤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겁나서 사기를 꺼려했던 그때 그시절..
10 한달동안 횡보한 후, 11월부터 주가는 대시세를 내며 7개월양봉에 900포인트 를 단기간에 벗겨버리고 맙니다..
작년 봄...
증권방송에서 월드컵이 끝난후 곧 1000포인트 간다고 떠들어 대던 날...
월드컵이 시작된 후 한국의용감한 태극전사들이 승전가를 외치면 그에 화답이라고 하듯 주식시장은 폭락장을 연출했고..
월드컵이 열리기직전이 상투였으며 월드컵기간동안 엄청난하락을 기록했고 월드컵이 끝난후 강한반등이 마지막상투였으니... 그후로 끝없는 대세하락을 하고 있는 한국의 주식시장...
역사적으로 볼때 한국주식시장이 580밑으로 갈때는 "세일"이 시작되는 구간이고 주가가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세일에 세일을 하게되는 구간입니다..
또한 550밑에서 부터는 바겐세일이 시작되는 시기고 더욱더 밑으로 떨어질수록 특별바겐세일을 하는시기입니다.
나는 우리아버님한테 말했습니다.
아버지.. 550부터 매집하기 시작하십시요...
550부터 내려갈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가시고 그냥 묻어두십시요..
아버지 같은 개인이 수익내는 길은 그 길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900을 벗길 때 올라갈 때마다 점차적으로 파십시요.
아버지왈: 전쟁나면 어떡하냐 ?
XYZ왈: 그러면 생에 다시 올수 없는 매집기회입니다..
모로죽으나 되로죽으나..우량주를 가슴에 않고 저도 아버지옆에서 장렬하게 죽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1차대전과 2차대전에 주식을 매집한사람들 거부된 사람많습니다.
......
XYZ은 주가가 550찍는순간 1차매집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거 대용잡고 선물옵션할렵니다.
520에 2차매집...내려갈때마다 매집할것입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1000포인트 가게 될 때가 있겠죠..
그냥 한구절올려봤습니다...
이번 해 들어 본전치기중...
이번해들어 거의본전치기하고 있으니... 허참...
생활비 빼면 사실상 적자입니다.
전업선언하고 3년째 파생판에서 생활비 가져오고도 남는 장사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본전에서 열나게 해메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어제 말한대로 오늘 1차로 주식매집했습니다.
열에 열사람 전부 사지말라더군요..
그러나 나도.. 원칙이 있는지라.. 무식하게 매집했습니다.
9월테러때 삼전잡고 대용처서 할까말까하다가 못한것이 한이되서요..
sk텔레콤하고 삼성증권들어 같는데, 520가면 2차로 쏠생각입니다.
장기적인투자니까...묻어두면. 언젠가 햇빛볼날있겠죠..
제이야긴데....
제작년에는 2월부터 8월까지 엄청벌다가 9월과 11월에 반토해낸적이 있었죠.
작년에는 3월한달 엄청벌고 1.2.4.5.월 내리터지다가. 6월부터 계자의잔고가 12월까지 날라같었는데... 그 즐거움과 자신감은 직적체험해본 사람 많이 알수 있을것입니다.
반면..한번 터지기시작해서 계속해서 터지면은 생존의위기감에
"처자식을 쳐다보며 내는 깊은 괴로움"또한 당해본자많이 알것입니다.
3년동안 매일매일 달력에 계좌의잔고를 기록하는데...
신들린 매매를 할때도 있었지만... 슬럼프에빠져 사경을 헤메는 날도있더군요.
그러나말이죠... 어떤한장이 펼쳐저도 일단은 살아남아야 나중에 했빛볼날이 있다는겁니다.
제작년 11월 선물이 60포인트에서 90포인트까지 단기간에 간적이있었는데 75포인트 부근에서 선물매도에 물려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이른적이 있었습니다..
시장은 가끔씩 강한 추세를 보이며 미친듯이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때는 지금과 반대로 시장이 미쳐버려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렇게나 올랐는데도 또 올리자.. 설마 조정 한번오겠지 하며 선물매도 쳤는데 그대로 물려버렸습니다.
나도 오기가 있는지라.. 물타기에 콜매도에 풋매수까지 결국에는 전재산을 아래쪽에다 몰빵해버린 포지션이 되고말았습니다.
그날 종가에는 불기둥쑈를 하였고...
저녘을 먹다 나스닥선물을 보니 무려 +30포인트였으니... 밥이 넘어가겠습니까 ?
그때 저랑같이 물리신분이 "중계xxxx"이라는 분이계셨는데...
이분은 열받아 풋옵션 몰빵찍었다고 하셨고.. 뻐팅긴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그날 뜬눈으로 밤을새우다... 결국에는 "눈물의 손절매"를 결정했고요.
다음날 아침무렵 저는 손절매를 쳤고 박살난계좌를 보며 꺼이꺼이 울어야했으나 선물은 몇칠뒤 80을 벗기더라구요....
간신히 살아남은 저는 결국에는 본전을 찾았고, 그후로도 지속적으로 싱크풀에 글을 올리지만 "중계XXXX"님의 아호는 싱크풀에서 다시는 찾아볼수없었습니다.
전업투자자여러분....힘들냅시다.
버신분들은 축하를 드리지만.. 터지신 분들은 다시한번 허리끈을 움켜잡읍시다.
바닥을 그 누가 알겠습니까 ?
옵션사랑님과 병특맨님계서 참으로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옵션사랑님은 아직도 내려갈자리가 있으니 아직은 때가 이르다라고 하셨고
병특맨님계서는 차라리 선물매수로 가면 어떨할까하는 궁금중...
그러나 문제점은..
우리가 알수 있는 주식시장의 바닥은 1년후에나 알수가 있다는겁니다.
그때가서 차트를 보면...참으로 그때가 바닥이었는데 말하며 땅을 치고 후회한다는 거죠..
그러나 만약에말이죠...몇개월후의 주가는몰라도..
개인적으로 볼때 저의경험상...
현재주식을 매집해서 1,2년안에 이익보고 팔확률이 앞도적으로
높다는 가정이 나왔으니 당연히 현물로 들어갈수밖에요..
현재 내가 2천만원 쥐고 있다고 가정했을 시...주가가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지금보다 오를 것이다라고 확신했을경우..
선물 2계약매수해서 끝까지 쥐고가느냐...
아니면 콜옵션을 이번물이 아닌 차월물을 매수해서 쥐고가느냐...
아니면 삼선전자와 같은 우량주를 매집해서 가느냐...
크게 나누면은 대략 세가지의 갈림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주가의 바닥은 지나고 먼훗날에 가서야 그때가 바닥이었다는것을 안다는것입니다...
지금의 선물지수가 69포인트라고 가정했을경우.. 이놈이 60포이트까지갈지
아니면 저번금요일 종가가 대바닥이고 극적인 상승을하여 다시 90포인트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다만 추세가 하락이라. 아래쪽으로 무계중심을 두는 것이 확률적으로볼때 50 %가 넘는다고는 할수있겠지요.
그럼 내가 2천만원을 쥐고있다면요....
선물을 두계약을 매수했다치면... 60포인트만가도 마진콜이고. 아니면 그전에 못견디고 풀계됩니다.
또한 차트를 보고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차트에 홀리게되어 메이져의 흔들기에 나가떠러질 확률이 앞도적으로 높습니다.
또한 만기에 6월물로갈아타는것에 대한 갈등도하게되지요
콜옵션은 조금만내려가거나 올라가도 시간가치에의해서 깡통차계되고요.
그러나 주식은 선물이 60포인트 가더라도...대략 20 %의 평가손만 입습니다.
즉 견딜수있다는 이야기죠.
만약 극적인반등을하여 단기간에 90포인트가 간다치면 콜옵션은 대박에
한마디로 인생역전이 될수도 있지만..
그런장은 2,3년에 한벌꼴로 나오니 확률적으로 볼때
(저의경험상)지극히 무모한베팅입니다.
그러나 1000만원어치 우량주를 매집하고 대용을 잡으면 대략 700만원어치가
잡혀서 사실상 1.700만원가지고 파생시장에 임할수있죠.
제가 주식을 매집을 한것은 언젠가는 이익을 보고 팔수있다는 자신감이있기 때문에 실천에 옮긴겁니다...
그리고 제가 파생시장에서 굴리는 돈은 소액이아닌 큰돈입니다
550에 1차로들어같고, 520에 2차로 매집할예정이고요. 480까지 총 굴리는자산의 반이 투입되어 대용잡을 예정입니다.
자산의 반이라고했는데...그래도 BMW한대값입니다.
물론 주가기 거기까지 가줄지 안가줄지 그 또한 가봐야알겠지만요...
안가주면 말고요..
만약 더내려간다면.. 내려갈수록 총자산의 80 %까지 들어갈
각오가 되있습니다.
제가 한말은 나는 이렇게 하고있다는 이야기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만기주가 다가올수록 계시판에 폭등이니 폭락이니하는 글들이 올라오건하는데..
그런글들은 한마디로 "지나가는 개한마리가 멍멍 짓는구나"생각하시고 넘어가십쇼.
사실상 만기주에는 옵션에서 큰시세가나올 확률은 높습니다만...
항상 우리의예상과는 반대로 나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의경우 대박이 2월장하고 10월장에 대박이터졌는데..
모두다 추세선을타고 나왔습니다...
즉 2월장 콜대박은 강한상승추세를 타고 끝까지 날라갔으며, 10월 풋대박은
강한 하락추세선을 따고 끝까지간 결과입니다.
이번만기에 만약대박이 나온다면 콜보다는 풋에서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이글도 "지나가는 개한마리가 멍멍 짓었구나"라고 생각하십쇼.
또한. 돈을 내고서라고 유료정보를 청취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차라리 그돈으로 결혼한사람이라면 "가정의행복"을위해 쓰시고
총각이라면 "사랑하고픈여자"를위해 쓰시는게 현명합니다.
제가 싱크에글 올린지 6월이면 2년생이되고 또한 파생경험이 5년이넘습니다.
계시판에 "폭등이니 사라거나, 폭락이니 풋옵션매수하라"라는 선동적인 글쓰시는분들치고 (2년전글쓰신분들중 ) 아직까지 살아남으신분 못보았고 유로방송듣고 돈벌었다는 사람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한구절 적어보았습니다.
싱크에는 저보다 뛰어나신분들이 휠씬많으십니다...
제글은 그냥 이런놈도있다보다 하고넘어가십시요...
이번 만기주는..
2003. 3. 15.
참말로 할말이 많았을 것같습니다...
간만에 sk텔레콤이라는 주식을 매집했더니. 이놈에 벼락 맞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삼전이나 이놈이냐 갈등하던 중 이놈을 골랐더니 지금 삼성증권과 함계 평가손입니다...
그리고 제 파생역사상 만기날까지 무려 8일동안 빠진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통상 지수가 3,4일 연속적으로 빠지게 되면 기술적 반등을 예측한 선취매성 물량들이 상승포지션으로 들어가계 됩니다.
4.5일 연속 빠지면 오기로 들어가며
5.6일 빠지면 이판사판 이라는 마음이 들어가고
6.7일 빠지면 너죽고 나죽자식의 콜옵션 몰빵 등등의 미친 거래을 하기도합니다.
8일째 드디어는 미증시가 소폭이나마 상승을 했고..
드디어는 우리증시에도 반등이 오나보다 햇을 것이지만...
언제 지수가 우리 예측되로 간적이 있었습니까 ?
기관에들이 상승쪽 포지션자들한테말하길 "놀고들 자빠졌네" 하고서는
아래쪽으로 완전히 빼버린 다음, 콜맨들 포기하게끔 만들고서는
동시호가에 폭등시켜버렸습니다.
추세선 투자자들도 적당히먹고 빠져나온 사람만이 수익을 냈지만
행사시켰거나 6월물로 갈아타시 분 또한 다음날 미증시 폭등에 엄청난 상승갭에 물먹었을것입니다.
저 또한 만기날에 끝까지 내릴줄알고 아래쪽으로보다 동시호가에 당했지만
그래도 오전 중에 수익을 냈고 또한 욕심을 들낸터라 평가손은 입지않았습니다.
제가말이죠....
그래도 이번 만기주에 터지지 않았던 것은 위에 말한대로 파생초자시절의 경험 때문일 것입니다.
지수는 추풍낙옆처럼 무너지거나 또는 그 반대로 무작정 올라가기만 하는 경향이 종종 있는데 2001년 1월과,11월에 시장에 추세에 역행하다 크게 당한 적이 이었습니다.
1월에는 안풀고 배째다가 반토낙이상이 나버린적도 있었죠.
그때생각이 나는데.. 말도 마십쇼.
선물 매도쳐서 물렸는데 7천7백만원이 3천3백만원까지 가고서는 설날을 맞았습니다
기관에들이 그렇게나 올렸는데도 설날까지 올리더라고요..
어떡해나 열받는지 대출까지하여 추가투입된 돈까지 아래쪽으로 몰빵찍었는데 메이져들이 그날 불기둥쑈를하면서 문닫고 설날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말이죠.. 너무나 억울해서 그냥 배째버렸습니다...
참말로 우울한 설날이더라구요...
다행히도 설날이 지나고 지수는 폭락을하여 투가투입된금액까지 합치면 상당한 금액을 복구했지만요.
그때 추세선의 중요함을 뼈속까지 느꼇지만, 저도 개미인지라 그해 11월 또다시 추세선을 무시한 거래을 하다가 크게 터지고 손절매를 당한적도 있었죠.
과거 그런 경험이 없었더라면, 이번 만기주에 홀로 지수방어하다 장열히 전사했을겁니다.
파생시장에는 아무리 날고기는 사람이라고 어느날 한 방에 아웃될 수가 있는 시장입니다.
조심들 하십쇼... 어쩌다 운좋아 큰 거 한방 이루어낸 사람보다는
생존하면서 매월수익을 쌓아가는 방법이 내 기준으로는 현명한 방법이라는겁니다.
오늘은 증권주에 벼락맞았습니다 ...
저번 주는 sk텔레콤에 벼락맞더니, 오늘은 삼성증권에 벼락맞았습니다.
종합주가지수 545에 1차매집 들어가고, 오늘 516에서 2차로 쐈는데.
이왕 쏜김에 삼성증권 다때리고 동원증권으로 들어같습니다.
총 3개종목인데 sk텔레콤, 동원증권, 국민은행 ...
주식 또 산다고 하니까...모두들 안쓰러운 표정으로 처다보더라구요.
480가면 3차로 쏠예정입니다만... 파생에서 번것의 상당량을 주식에서 토해내고 있으니... 은근히 열받네요.
워낙 새가슴인지라.. 현재 자산에서 5분의 1만 현물로 투입된 상태입니다.
오늘은 주식에서 박살이 나버렸으나.. 선물과 옵션에 아래쪽으로 본 것이 맞아떨어져 총자산에서는 손실은 없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참고로 증권주 이야긴데요... 98년도인가 대바닥을 찍고 대박 터트렸을때
우량증권주는 아직 더 떨어져야 되지만 sk증권이나, 동원증권은 그때 대바닥인 그 시세를 현재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걸프전하고 아프카니스탄전 터지기 직전이 주가가 대바닥이었는데 부시맨이 이라크 두들겨 팬다고 하니... 일단은 전쟁전이 바닥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은 합니다만, 그야 가봐야 알겠죠.
이라크전 끝나면 북한애들 하고 맞짱 깔 것 같아서 그게 좀 두렵습니다.
일단은 아라크전 직전에 2차로 주식을 추가매집을 할 수가 있어 다행이지만
선물의 매수포지션은 겁나서 못하겠습니다.
부시맨이 북한 아그들 한테 몬짓을 할지 몰라서요.
어찌됬던간에.... 주가가 여기까지 떨어질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
우리 아버지한테 550에서 500까지 내려갈때마다 매집하라고 했는데
지금 아버지뵙기가 참말로 곤혹스럽습니다.
아버지왈... 550부근에 전량 매집한 것이 현재 평가손이 났나봅니다.
내일 좀 만나자고 하는데... 이것참.. 안만날수도 없고.
아버지시여... 조금 떨어졌다고 흥분하신다면 주식하지 말아야됩니다.
그래서 아버지역사상 주식으로 돈번적이 없지 않스십니까 ?
저는요 480갈때까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주식을 매집할렵니다.
그 밑으로 가면은 좀 심각해지겠지만요.
시장이란 때로는 ....
시장이란 때로는 기술적지표들이 척척들어 맞을때도있지만
때로는 모든 기술적지표를 무시한 가공스러운 장이 나타나기도합니다.
이번 3월달은 아래위로 한번씩 나왔는데
옵션 만기주에는 그렇게나 내렸는데도 또 내리고도 모자라 상승쪽 포지션자들 항복하게 만들고서는 저번 주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무자비하게 올리고도모자라 하락쪽 포지션자들 똥꾸멍속까지 발라먹고 나서야 서서히 내려오는 장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장에 한 번 걸렸다하면은 박살난 계좌를 보며 "꺼이 꺼이 울거나 아니면 손절시기를 놓쳐 등어리에 식은땀을 흘리며 쩔쩔매는 분들이 계시는데 어찌하겠습니까 ?
방향을 잘못타셨으면 그만큼 벌금은 물어야죠.
바둑은 뒤로 무를스가 있지만.. 이놈의 파생시장은 피도 눈물도 없이 얼마만큼 레버리지를 썻느냐에 따라 땡전한 푼 에누리없는 벌금형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들합니다...
추세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그러나 말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이 추세가 하락이구나를 느끼고 하락쪽으로 포지션을
끌고 같더니 저번 주처럼 무시무시한 강세장이 나왔고..
포지션을 풀고 다시 상승형으로 구성했더니 지수는 슬금슬금 내려오며
우리들의 뒤통수를 치는 일들이 어디 하루 이틀이겠습니까 ?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개미들은 같은 방향으로 장세예측을 합니다.
메이져들이 시세를 조작하므로서 정보와 여론으로 개미들의 장세예측을 유도 한다는거죠...
그에 따라 우리가 보고 듣는 모든 지표를 가지고 시장예측을 했다가는
남는 것은 "깡통"이며 한마디로 "울화병"이 걸린다는 겁니다.
개미들이 아래쪽으로 보고 있으며 선물매도와 풋매수, 콜매도를 대량가지고
있는 것이 명확히 들어나면.. 그 때부터는 무시무시한 폭등장이 나오게 됩니다.
언제까지 올리냐면, 개인들이 항복할 때까지 올립니다.
그렇게나 올렸는데도 안풀고 저항한다면.. 거기서 또 다시 한번 폭등시키고
그래도 안 풀면 한 번 더 올리고 저 위에 가서 이리저리 흔들어됩니다.
이유 없는 기관의 대량매도나 매수는 없습니다.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고 동기유발은 개미들이 한다는 거죠.
1월달 북한 아그들이 NPT탈퇴를 선언했을 때 주가는 급한 하락을 하였고 대다수의 분들이 아래쪽으로 예측을 했습니다.
물론 지수는 강한 하락 추세를 보이며 아래쪽으로 같습니다만
그 다음 날부터 무려 3일 동안 폭등시키며 아래쪽으로 본 개미들 박살내버리거나 손절매 시킨 다음 그때부터 무자비하게 내려가 버렸습니다.
최근에는 개미들이 외국인포지션의 추종자들이 많으니, 기관에들이
외국인행세 (일명: 검은머리외국인)를 하며 그것도 모자라 왕개미행세까지 하고 자빠졌습니다.
우리가 보는 기관과 외인의 포지션은 예전보다는 신뢰성이 떨어진 상태며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처다보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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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베스트님과 합성맨님계서 저를 칭찬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싱크에는 저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이많습니다..
저의 경우
1월달에 터진 것을, 2월달에 복구했고
3월달에는 목표수익률을 간신히 달성했으니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식 매집한 것은 현재 평가익을 기록중이나, 대용을 잡고 매매하므로
그다지 신경 안쓰고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