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를 하다보면 진입이 성공하여 수익나면서 기쁠때가 있을것이고
반대로 실패하여 화가 슬그머니 날때도 있을것이다.
(사실 일희일비 해서는 안된다)
실패와 성공진입 모두가 때아닌때,곳아닌곳에 성급히 진입했거나
간발의 판단착오로 성패가 결정되니 백지장 한장차이다.
고기가 많으면 그물이 보이지 않는법.
가벼운 성패는 병가지상사,하지만 헷지없이 몰빵에 오버는
도 아니면모의 도박이다.
도박의 결과로 큰손실나거나 운이 좋아 대박을 맞아서
희망과 절망을 넘나드는 것도 백지장 차이.
문제는 매매에서 백전백승을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보면
손실 보는 것을 피할 수가 없는데 가벼이 손실보아 그 손실이
수익의 한 과정으로 승화 시킬 수 있는 초연한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백지장 차이로 희망과 절망을 넘나든다면
아직 파생매매를 업으로 삼아서는 안될,공부와 수양을 더해야 할 것이다.
한스러운 느낌은 몸으로 곧장 알아 지는것.
자기가 어떤 사람인가를 제일 잘 아는것은 자기이다.
팔자가 갈라지는 대목까지야 운수 노름이자만
갈라진 다음부터는 현실노름 아닌가.
부디 백지장 차이로 희노애락을 넘나드는 불쌍한 군상은 되지 말자.
자기를 아는 사람인가 모르는 사람인가를 아는 것은 남일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