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목) 주요뉴스

12월 20일(목) 주요뉴스

미국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미국 美) 1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미국 美) 1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일본 日) 일본은행 기준금리 결정   
일본 日) 11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일본 日) 11월 철강생산   
일본 日) 10월 전산업지수   
일본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일차   
영국 영국)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현지시간)   
영국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영국 영국) 산업동향(현지시간)   
영국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유로존 유로존) 10월 경상수지(현지시간)   
기타 정부, 자영업 종합 대책 발표   
기타 택시업계, "카풀 반대" 대규모 집회 예정   
기타 서울시 제로페이 시범운영 예정   
기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회의   
기타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기타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기타 위지윅스튜디오 신규상장 예정   
기타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KPMA)   
기타 한국스팩8호 신규상장 예정   
기타 삼성머스트스팩3호 신규상장 예정   
기타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기타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2월19일 미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4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전강후약 장세를 보이며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 -351.98(-1.49%) 23,323.66, 나스닥 -147.08(-2.17%) 6,636.83, S&P500 2,506.96(-1.54%), 필라델피아반도체 1,127.44(-4.24%)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시장 예상대로 3,6,9월에 이어 올해 4번째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고, 이에 따라 美 기준금리는 2.25%~2.50%로 올랐습니다. Fed는 성명을 통해 노동시장과 경제활동이 지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노동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에 근거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만, 내년도 기준금리 인상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하고, 2020년에는 기존의 1차례 인상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파월 Fed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후 기자회견을 통해 “위원회가 추정한 중립금리 범위 하단에 이미 도달했다며, 우리가 지금 있는 곳이 중립금리 하단이며 이것에 많은 함축이 있다"고, 이어 “추가 금리 인상 속도와 종착점에 대해서는 실제로 불확실성이 있다며, 향후 지표를 보고 적절한 경로에 대한 연준의 생각을 알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당초 3차례로 제시했던 내년 긴축 속도가 일정 부분 후퇴했지만, 기대보다 덜 비둘기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 등이 증시에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美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11월 기존주택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1.9% 증가해 연율 기준 532만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7.0% 감소하면서 2011년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입니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무역수지 적자는 1,248억 달러로 전분기 1,012억 달러에서 증가됐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6달러(+2.08%) 상승한 47.20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