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3일(수) 주요뉴스
미국 美) 1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미국 美) 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미국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미국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미국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미국 美) 포드 실적발표(현지시간)
일본 日) 12월 무역수지(예비치)
일본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일차
일본 日) 일본은행 기준금리 결정
일본 日) 11월 전산업지수
일본 日) 12월 철강생산
일본 日) 12월 도쿄/전국 백화점판매
일본 日) 12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영국 영국) 1월 영국산업연맹(CBI) 산업현황보고서(현지시간)
기타 세미콘코리아
기타 위즈코프 추가상장(무상증자)
기타 한미사이언스 추가상장(무상증자)
기타 한미약품 추가상장(무상증자)
기타 韓-中 환경 회의 개최 예정
기타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
기타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개최 예정
기타 北 리수용, 예술단 中 방문
기타 현대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판매
기타 KT&G, 릴 하이브리드 전국 출시
기타 엠코르셋 보호예수 해제
기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 개최
기타 삼성물산 실적발표 예정
기타 산업부, 통상산업포럼 1차 회의 개최
기타 이노테라피 공모청약
기타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오션브릿지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알에프텍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신라젠 추가상장(CB전환)
1월22일 미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美/中간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 -301.87(-1.22%) 24,404.48, 나스닥 -136.87(-1.91%) 7,020.36, S&P500 2,632.90(-1.42%), 필라델피아반도체 1,193.36(-2.85%)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증시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2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는 모습이네요.
지난 21일 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6.6%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이지만,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7%에서 3.5%로 하향 조정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과 테레사 메이 英 총리, 시진핑 中 국가주석 등 주요국 정상이 불참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美/中간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달 말 예정된 류 허 中 국무원 경제 담당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美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회동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였던 차관급 무역 협상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주요 언론에 따르면, 美 백악관이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쟁점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왕 쇼웬 中 상무부 부부장과 랴오 민 재무부 부부장의 워싱턴 방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美 정부가 캐나다에 中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 부회장의 신병 인도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중국은 즉각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네요.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도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美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12월 기존주택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6.4% 감소한 499만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며, 2015년 11월 이후 월간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입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3달러(-2.29%) 하락한 52.57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