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목) 세계 및 국내 주요뉴스

12월 13일(목) 주요뉴스

미국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미국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독일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독일 독일) IFO 경제전망(현지시간)   
일본 日) 10월 소매판매(수정치)   
유로존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기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기타 EU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기타 존 컨리프 영란은행(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기타 넥슨, MMORPG "아스텔리아" 출시   
기타 쉐보레 카마로SS 부분변경 모델 공개   
기타 코넥스 업종별 릴레이 IR 개최 예정   
기타 日·EU FTA 유럽의회 본회의 표결(현지시간)   
기타 3분기 기업경영분석   
기타 엑소(EXO), 리패키지 앨범 발매   
기타 11월 수출입물가지수   
기타 이마트, 의왕점 오픈 예정   
기타 한국유리 상장폐지   
기타 엔제리너스 커피가격 인상   
기타 뉴트리 신규상장 예정   
기타 롯데리아 버거 제품 가격 인상   
기타 대성파인텍 보호예수 해제   
기타 유틸렉스 공모청약   
기타 명성티엔에스 보호예수 해제   
기타 미래에셋대우스팩2호 공모청약   
기타 디케이티 공모청약   
기타 바이오빌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위지윅스튜디오 공모청약   
기타 스포츠서울 추가상장(CB전환)

12월12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 +157.03(+0.64%) 24,527.27, 나스닥 +66.48(+0.95%) 7,098.31, S&P500 2,651.07(+0.54%), 필라델피아반도체 1,198.90(+1.47%)

美/中 무역과 관련된 긍정적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일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를 40%에서 15%로 인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캐나다 법원이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조건부 석방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美 대통령은 “국가 안보 이익에 기여하거나 무역협상에 도움이 된다면 美 법무부가 관할하고 있는 화웨이 멍완저우 CFO 관련 사건에 개입해 해결되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날 중국이 美/中 무역관계를 순조롭게 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외국기업의 중국시장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완화 및 영국 메이 총리 불신임 투표 불확실성 해소 등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내년 예산안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자 비율을 기존 2.4%에서 2.04%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는 이날 진행된 테리사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에서 메이 총리가 200표의 지지를 얻어 117표의 반대 진영을 누르고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다만, 이날 열린 美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연방수사국(FBI) 관계자가 중국의 스파이가 미국의 안보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美 정부는 중국의 해킹과 지식재산권 탈취 행위 등에 대한 자료의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美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보합(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10월 수치보다 둔화됐으며, 8개월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2% 상승에 그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