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리스본 조약 50조의 발효를 6월 말까지 연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해짐
(리스본 조약 50조: EU 회원국들의 탈퇴 절차 규정 / 이에 따르면에 영국은 EU와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오는 3월 29일에 자동으로 EU를 탈퇴하게 됨)
=> 이는 영국의 EU 탈퇴 시기를 늦추게 되어 합의를 이루기 위한 더 많은 시간을 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그러나 지금까지 논의를 거듭해왔음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만큼 리스본 조약 50조 발효 연장 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이나 다른 효과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결국 노딜 브렉시트 우려는 재증폭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