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멕스 CEO "암호화폐, '자산'으로 보긴 시기상조"
비트멕스(BitMEX)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더 헤이스(Arthur Hayes)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나폴리에서 열린 'CME 글로벌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는 한 글로벌 기업(애플)의 시총보다 작다. 그로 인해 '자산'(Asset Class)으로 분류되긴 힘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10년 후 암호화폐는 '아마'(Maybe) 자산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어거 창업자 "ICO 프로젝트 중 90%, 필요없다"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CIO이자 어거(REP, 시가총액 55위) 창업자 조이 크루그(Joey Krug)가 "ICO가 생긴지 5년, 지난 3년 간 개발된 일부 우수한 프로젝트들은 네트워크 운용에 꼭 필요한 존재였다. 하지만 최근 ICO 프로젝트가 우후죽순 증가함에 따라 ICO 프로젝트의 질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현재 90%의 ICO는 쓸데없는 프로젝트"라고 지적했다.
) 독일 금융감독청 "ICO 규제, 접근법 까다롭다"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이 최근 공식 웹사이트에 발표한 문건을 통해 "기업들의 ICO 진행 조건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규제를 위한 접근 방법이 균일하지 않고 까다롭다"면서 "블록체인 기업이 잠재적인 벌금이나 소송을 피하려면 규제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호주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 수익에 과세 방안 모색
최근 호주 국세청이 현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에게 암호화폐 거래로 얻은 연간 수익을 공개하라는 안내장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홍콩 규제당국(SFC)가 암호화폐 관련 규제 강화 의지를 내비친 데 이어 호주 당국 역시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현재 호주 당국은 암호화폐를 화폐가 아닌 재산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거래 목적 및 거래 완료된 암호화폐 재산 관련 날짜와 거래 건수 등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기록해야 한다(호주 달러 기준).
) 전 ETC 개발자, 트론 코어 개발자로 합류
전 ETC 주요 개발팀 ETCDEV 소속 개발자 Tomasz Zdybał가 18일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론(TRX, 시가총액 10위) 코어 개발자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도전적인 과제가 나를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 美 암호화폐 투자 전문가 "BTC, 2019년 회복세" 전망
최근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의 파트너 스펜서 보가트(Spencer Bogart)가 "BTC는 2019년 회복세를 나타내며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예일대, MIT와 같은 일류 대학의 인재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많이 진출했다"며 "이러한 인재들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아이콘, 日 블록체인 컨설팅업체 레이어엑스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X, 시가총액 42위)이 일본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 레이어엑스(대표 후쿠시마 요시노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이콘과 레이어엑스는 향후 해커톤, 데모데이, 컨퍼런스 등 오프라인 행사를 공동 개최, 아이콘의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환경인 ‘스코어(SCORE)’의 도입 확대 및 일본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 웨스턴 유니온 CEO "암호화폐, 적기가 오면 도입할 것"
"웨스턴 유니온은 어떤 종류의 통화도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암호화폐가 사람들과 기업들 사이에 보편적으로 거래되는 통화나 자산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아웃플랫폼에 소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웨스턴 유니온 플랫폼은 130개 통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암호화폐를 도입할 적기라고 생각할 때 이는 기술적으로 또 다른 종류의 통화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前 골드만삭스 전자거래부서 책임자, 암호화폐 기업에 '긍정적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전 골드만삭스의 전자거래부서 책임자인 그렉 투사(Greg Tusar)가 "암호화폐 산업 기업가들은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지금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여러 기회들이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 구글 플레이 스토어서 XMR 사칭 애플리케이션 출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트(Blokt)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모네로(XMR, 시가총액 12위)의 애플리케이션 MyMonero를 사칭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발견됐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측에 의해 삭제 조치 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