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01월 14일(월) 주요뉴스

01월 14일(월) 주요뉴스

미국 美) 씨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중국 中) 12월 무역수지   
휴장 일본 증시 휴장   
기타 디트로이트 모터쇼(현지시간)   
기타 걸그룹 여자친구 컴백   
기타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기타 큐로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기타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오스코텍 추가상장(CB전환)   
기타 EPL) 토트넘 VS 맨유   
기타 롯데지주 변경상장(감자)   
기타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월11일 미증시는 美 연방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 장기화 우려 및 中 경제 둔화 우려 등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 -5.97(-0.02%) 23,995.95, 나스닥 -14.59(-0.21%) 6,971.48, S&P500 2,596.26(-0.01%), 필라델피아반도체 1,213.04(+0.97%)

美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이날로 이전 최장기간과 동일한 21일째를 맞으면서 장기화 우려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예산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민주당의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셧다운 사태는 최장 기간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트위터를 통해 셧다운 사태로 인해 이달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불참한다고 밝혔으며, 셧다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中 경제 둔화 우려 등도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하향 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으며, 파월 Fed 의장은 “중국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경고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지출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고 모든 사람들이 중국의 약한 소매지출을 보여주는 애플 뉴스를 봤다"고 경고했습니다.

본격적인 4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애플, 메이시스 등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4분기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11%로, 기존 전망치 대비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다만, 美/中 무역협상과 관련해 긍정적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주요 언론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오는 30~31일 미국을 찾아 협상을 이어갈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글로벌 증시는 소폭 눌림을 보여줬고,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고 있기에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흔들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