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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 속 블록체인 업계 STO에 쏠린 시선…관련 정책 오매불망

  • 엔젤리스
  • 2019-01-25 09:43:22조회수 319

 

2019년에도 블록체인 업계의 시선은 여전히 STO(증권형토큰발행)를 향해있다. ICO(암호화폐 공개) 프로젝트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자 하나의 돌파구로 보고 있다. 업계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STO 관련 정책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STO 리더들은 24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에서 “STO가 전통금융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제프리 츄 BN 캐피털 회장은 “중국은 여전히 STO를 통한 자금 모집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같은 시선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실물 자산을 통해 토큰을 발행할 때 재무적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 인프라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STO 거래소와 전문 서비스 업체가 전혀 업는 상황에서 STO가 과연 필요할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면서도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빠른 제도를 도입해 STO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프리 회장은 “증권형 토큰이 유틸리티 토큰의 퇴보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부동산이나 기초 자산을 토큰화한다는 것은 블록체인 모델과 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실물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되는 것은 확실하며 이것은 오히려 진보라고도 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핀테크 기술의 도입으로 증권 시장은 무수한 발전을 했다”며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STO 운영 업체는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TO 플랫폼 ‘폴리매스’의 헤슬린 킴 사업개발 부사장은 증권형 토큰이 꼭 블록체인으로 연결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냈다.

 

킴 부사장은 “증권형 토큰의 정의와 개념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므로 그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다”며 “증권형 토큰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더욱 구조화되겠지만, 투자자 보호가 강화되면서 규제는 더 엄격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증권형 토큰을 발행할 이유는 없다”며 “블록체인과 별개로 새로운 산업을 형성해 전통 금융시장과 연결된다는 점에 집중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다”고 짚었다.

 

오세진 해치랩스 사업개발 디렉터는 “표준안을 마련해 증권형 토큰이 거래되는 규칙이 세워져야 한다”고 했다. 오 디렉터는 “정확하고 명확한 표준안이 채택되면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ERC20’이라는 표준을 채택한 것처럼 하나의 표준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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