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우디측 발언내용
- 글로벌 경제는 굳건하다
- 하반기까지 감산을 지속할 용의가 있다
- 5월까지 글로벌 원유 재고는 지금보다 감소할 것이다
- 상반기까지 글로벌 원유 공급과잉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
- 사우디는 필요할 경우, 산유량을 조절할 수 있다
- 사우디는 글로벌 원유의 수급균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다음 오펙 회의는 5월 25일 사우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월 회의는 취소됨) 그 이후는 6월 25~26일 오스트리아
- 현재의 과도한 원유재고를 없애려면 수 주간의 기간이 필요하다
- 향후 4개월간 오펙의 감산이행률은 100%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 트럼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금 글로벌 원유 재고는 지나치게 높은 상황이기에, 그의 관점은 틀렸다.
2) 러시아측 발언내용
- 러시아는 감산합의를 준수하려고 노력중이다
- 작년 10월대비 하루 약 9만배럴의 감산이 이뤄졌고 앞으로도 감산합의 이행률을 높일 것이다 (할당량 : 22만배럴ㅋ)
3) 나머지 국가들은 별다른 코멘트 없었음
4) 종합
사우디 석유장관의 기지가 돋보이는 회의였음.
1) 현재는 원유 재고가 높다는 것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개선될 것이라고 밝힘
2) 감산합의는 원유 재고가 지나치게 높은 것을 오펙이 방지하려는 차원이기에, 트럼프의 주장이 틀렸다고 주장.
결론
1) 트럼프의 오펙 감산합의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
2) 그렇다고 지나친 고유가를 추구하지도 않을 것
3) 향후 글로벌 원유 재고는 감소할 것
4) 앞으로도 감산 계속 열심히 이어 나갈 것
5) 유가에 약간 긍정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