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 6월 11일(화) 주요 뉴스

선물옵션 - 6월 11일(화)  주요 뉴스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미국 5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일본 5월 광의통화(M2)   
일본 5월 공작기계수주(예비치)   
영국 4월 실업률(현지시간)   
기타 CES 아시아   
기타 E3 2019(현지시간)   
기타 축구 평가전) 한국 vs 이란   
기타 삼성전자, 갤럭시 M40 인도 출시(현지시간)   
기타 월간 재정동향   
기타 경남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기타 신한스팩5호 공모청약   
기타 골든브릿지이안5호 상호변경(상상인이안1호스팩)   
기타 메타랩스 보호예수 해제   
기타 나무기술 보호예수 해제   
기타 신성이엔지 추가상장(BW행사)   
기타 바른손이앤에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기타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기타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기타 MLB) 류현진 선발 예정   
기타 오늘의 프로야구

6월10일 미증시는 멕시코 관세 위험 해소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 +78.74(+0.30%) 26,062.68, 나스닥 +81.07(+1.05%) 7,823.17, S&P500 2,886.73(+0.47%), 필라델피아반도체 1,413.89(+2.54%)

미국이 멕시코에 부과하려던 관세가 무기한 연기되며 멕시코 관세 우려가 해소된 점이 증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불법 이민자 문제 대응 방안에 합의했다면서, 10일 멕시코에 부과할 예정이었던 관세는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멕시코 관세에 민감한 자동차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고용지표 부진 등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 압박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은 내 말을 듣지 않고 큰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금리를 너무 빨리 올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연준 탓에 미·중 무역불균형이 더 심화된다고 주장하며,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위안화 대비 환율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기대감과 우려감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면서, 시진핑 주석이 오지 않으면 즉시 추가 중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은 우리보다 더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하고, 합의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협상 결과를 낙관했습니다.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5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는 111.63으로, 전월대비 상승함. 한편, 美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미국의 채용공고(job openings)는 744만9,000명으로, 지난 3월의 747만4,000명보다 감소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 감산 연장 불확실성 등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73달러(-1.35%) 하락한 53.26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