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 03월 27일(수) 주요뉴스
미국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미국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미국 美)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기타 공정위, 애플 불공정혐의 3차 심의 예정
기타 英 하원 브렉시트 관련 의향투표 예정(현지시간)
기타 슈퍼 주총데이
기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월26일 미증시는 이달 말 개최되는 美/中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둔 기대감 및 장기금리 하락세 진정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 +140.90(+0.55%) 25,657.73, 나스닥 +53.98(+0.71%) 7,691.52, S&P500 2,818.46(+0.72%), 필라델피아반도체 1,396.75(+1.01%)
오는 28일부터 美/中 무역협상이 재개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라이트하이저 美 무역대표부 대표와 므누신 재무장관은 28일부터 류허 부총리 등과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하며, 다음달 3일 워싱턴D.C로 자리를 옮겨 무역협상을 이어갈 예정. 양국은 4월 말까지 협상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중국과의 협상 타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날 3개월과 10년물 국채수익률 역전 현상이 지속되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됐지만, 10년물 금리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며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은행주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은 다소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전일 영국 하원은 27일 브렉시트 해법이 도출될 때까지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투표하는 '의향투표'를 실시하기로 가결했으며, 이에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다소 커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2월 주택착공실적은 전월대비 8.7% 감소한 116만2,000건(계절조정치)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4.3% 상승해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131.4에서 124.1로 하락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3월 제조업지수는 전월 16에서 10으로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부합했습니다.
국제유가는 美 국채금리 하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2달러(+1.90%) 상승한 59.94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