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0.42% 상승, 코스닥은 +0.75%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2,192.94(-10.65P, -0.48%)로 하락 출발해 장초반 2,191.30(-12.29P, -0.5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 중 상승 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2,217.03(+13.44P, +0.61%)에서 고점을 형성했고, 이후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장마감까지 2,210선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간 끝에 2,212.75(+9.16P, +0.42%)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5억, 196억 순매수, 개인은 1,009억 순매도했고,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6계약, 895계약 순매수, 개인은 1,86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753.51(-1.23P, -0.16%)로 약보합 출발해 장초반 753.43(-1.31P, -0.1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오전중 760선을 회복했고, 이후 76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760.94(+6.20P, +0.8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760.38(+5.64P, +0.7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73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6억, 168억 순매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