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탑비트는 5일 “김경우 대표가 실종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탑비트 측은 김경우 대표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서 현재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상태라고 했다. 탑비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투자유치가 실패했고 많은 비난을 받아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탑비트 측은 입출금 업무를 진행한 직원이 남아있기에 원화 출금은 가능하다면서 암호화폐 출금, 거래서비스 재개 시각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