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로 종료되는 미국의 '이란산 석유제재 예외 인정 8개국' 조치가 일부 국가에 한하여 추가로 6개월 더 연장될 것이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백악관은 중국, 인도, 한국, 터키 4개국에 대해는 추가로 6개월 연장을 해 줄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이탈리아, 그리스, 일본, 대만 4개국에 대해서는 기존 5월 4일부로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한편, 6개월 연장을 허용해준 4개 국가에 대해서도 기존의 허용한 하루 수입량을 감축시켰는데요,
1) 중국 기존 50만배럴 → 50만배럴 유지
2) 인도 기존 35만배럴 → 30만배럴 축소
3) 7만 5천배럴로 제한
4) 한국 1만 8천배럴 (10% 축소)
아직 정식 공표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논의된 정황이며 여전히 추가 변경이 가능하다는 플래츠의 보도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