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 8월 19일(월) 주요뉴스

선물옵션 - 8월 19일(월) 주요뉴스

독일 7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일본 7월 무역수지(예비치)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기타 美, 화웨이 거래 제한 유예 시한(현지시간)   
기타 제주항공, 인천~옌지 노선 취항   
기타 핑클, 21주년 베스트 앨범 발표   
기타 나노브릭 신규상장 예정   
기타 나인컴플렉스 변경상장(감자)   
기타 랩지노믹스 추가상장(주식전환)   
기타 메리츠종금증권 추가상장(주식전환)   
기타 DMS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기타 셀트리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기타 켐트로스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기타 스맥 추가상장(CB전환)   
기타 네오셈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진매트릭스 추가상장(CB전환)

8월16일 미증시는 최근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던 미국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1.20%)와 S&P500지수(+1.44%)가 1% 넘게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67%)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가 진정된 영향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전일 장중 한때 역전됐던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정상화된 뒤 격차를 6bp 수준으로 확대했습니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2%선 아래로 떨어졌던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도 이날 다시 2%대로 반등하는 등 미국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일 발표된 美 7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주요 경기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데다 독일 정부가 경기침체 시 재정 투입을 확대할 수 있다는 보도가 금리 반등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무역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9월 고위급 대면 회담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우리는 매우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이 미국의 9월 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 조치에 나선다면 미국 역시 최후의 보복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란 경고도 내놨네요.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입니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건대가 집계하는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는 92.1로 전월 확정치 98.4에서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 주택착공 실적도 전월대비 4.0% 감소한 119만1,000채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다만, 7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대비 8.4% 증가한 133만6,000채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 진정 및 저가 매수 유입 등에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0달러(+0.73%) 상승한 54.87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