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 8월 5일(월) 주요뉴스
미국 7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미국 7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미국 7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미국 7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독일 7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영국 7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유로존 7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중국 7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기타 최저임금 최종 확정 고시
기타 한미연합훈련 실시 예정
기타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기타 신한금융투자, 개인간 주식대차지원 서비스 출시 예정
기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사전예약 실시
기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공개 예정
기타 코윈테크 신규상장 예정
기타 GS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기타 에스피시스템스 공모청약
기타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8월2일 미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발언 여파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0.37%)와 S&P500지수(-0.73%)가 동반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32%)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농산물 수입 확대 및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대미 판매 중단 약속 등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무역 협상은 계속 진행하되 9월1일부터 아직까지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던 3,000억달러(약360조원) 규모의 중국산 상품들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美/中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재개와 추가관세 보류에 합의한지 약 한달만입니다.
이에 중국도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추가 관세를 실행에 옮길 경우 중국은 부득불 필요한 반격 조치를 할 것이며, 국가의 핵심이익과 인민의 근본이익을 결연히 지킬 것"이라고 밝힘. 이어 "일체의 결과는 모두 미국의 책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10%의 대중국 추가관세가 25%로 인상된 뒤 4~6개월 가량 유지될 경우 9개월 이내 경기침체가 닥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16만4,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다소 밑돌았습니다.
지난 6월 신규 고용과 5월 신규 고용도 각각 하향됐습니다.
7월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7%를 기록. 다만,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08달러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대중국 추가관세 예고로 인해 앞으로 고용시장 둔화세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타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무역적자는 551억5,000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전월대비 0.3%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부진했습니다.
6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0.6% 증가해 3개월만에 반등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전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1달러(+3.17%) 급등한 55.66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