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 10월 17일(목) 주요뉴스
미국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미국 9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미국 10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미국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미국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영국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유로존 8월 건설생산(현지시간)
기타 EU 정상회의 예정(현지시간)
기타 국토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서비스로드맵안" 설명회 개최 예정
기타 아톤 신규상장 예정
기타 롯데 신동빈 회장 국정농단·경영비리 사건 최종 선고 예정
기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기타 스타트업콘x넥스트콘텐츠콘퍼런스 개최
기타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브리핑 및 연설(현지시간)
기타 플리토 보호예수 해제
기타 P2P업계 간담회 개최 예정
기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기자회견 및 연설(현지시간)
기타 루미마이크로 보호예수 해제
기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기타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기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개최 예정
기타 9월 자동차산업 동향
기타 케이엔제이 공모청약
기타 지스마트글로벌 추가상장(유상증자)
기타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기타 뉴로스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원풍물산 추가상장(CB전환)
10월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 -22.82(-0.08%) 27,001.98, 나스닥 -24.52(-0.30%) 8,124.18, S&P500 2,989.69(-0.20%), 필라델피아반도체 1,601.79(-1.47%)
이날 발표된 9월 소매판매가 감소하는 등 소비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지는 모습이였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 2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특히, 그동안 제조업 부진 등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던 소비지표 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습니다.
여타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이였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8월 기업재고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반면,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가 발표한 10월 주택시장지수는 71을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미국 농산물을 얼마나 더 오랫동안 사들일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이미 미국산 농산물을 사들이고 있으며 1단계 합의가 최종 타결될 때까지 구매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보도는 오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까지 시진핑 국가주석과 1단계 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을 둘러싼 미/중 갈등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전일 홍콩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미국 하원이 이른바 홍콩인권법을 통과시킨 것에 강한 분노와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히면서, 반드시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거칠게 반발했습니다.
다만,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증시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전일 주요 금융주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포함 기업 중 83%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미약한'에서 '완만한' 정도로(slight to modest pace)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9월 완만하게(modest) 성장했다고 판단했던 경기 진단에서 다소 후퇴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지속 기대감 등에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5달러(+1.04%) 상승한 53.36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