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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인사들, 통화정책 '인내심' 강조.."목표까지 멀다"

  • 추세의신
  • 2021-03-03 09:36:47조회수 125

워싱턴, 3월3일 (로이터) - 미국 경제 회복이 가속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은 2일(현지시간)에도 고용 정상화를 위해 완화적 정책 유지를 다짐했다.

 

경기 회복과 경제 정상화로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최근 급상승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아직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서 1천만명에 이르는 실업자와 저조한 여성 노동참여율 등을 거론하며 여전히 부진한 고용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2% 목표를 하회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돌더라도 '한동안' 억제책을 시행하지 않고 이를 허용할 방침을 연준이 이미 밝혔다고 지적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회복해야 할 부분이 상당하다"면서 "인내심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하고, 연준이 제시한 방향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채권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수익률 상승이 지속되면 우려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데일리 총재는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내심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계속 인내심 있게 노동시장 상황을 평가하고, 수백만 국민이 혜택을 입을 기회를 가질 때까지 통화정책을 선제적으로 긴축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에게 '인내심'이라는 단어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넘어설 수 있다는 첫 번째 신호에 반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그러나 일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준은 "여름에 매우 큰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한편 채권 수익률 상승이 투자자들이 '더 밝은 미래'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통화정책은 적절히 세팅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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