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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 미국 증시가

  • 추세의신
  • 2019-10-30 09:06:19조회수 221

미국 증시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코스피는 29일 약보합 마감한데 대해 나라별 상승 주도 업종이 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경우 '볼커 룰'(Volcker rule)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은행주의 강세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28일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6.87 포인트, 0.6%오른 3039.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월 최고기록(3027.98)을 3개월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나스닥 지수도 1.01% 오른 8325.99를 기록하며 역대 2번째로 높은 마감가를 찍었다.

반면, 코스피는 29일 장중 2 100선을 터치했음에도 불구, 전 거래일보다 0.91포인트(0.04%) 내린 2092.69에 장을 마쳤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29일 한국 증시는 장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닌 듯하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승을 주도한 업종의 차이가 있었다"며

"미국 증시에서는 상반기에는 IT업종 중심의 상승이, 8월부터는 반도체와 은행 중심이 상승이 이뤄졌기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은행 업종의 상승 원인은 '볼커룰 완화' 때문으로, 경기적인 원인이 아니다"라며

"IT 중심 강세와는 달리 ,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미국 증시의 강세 흐름이 곧바로 한국 증시로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증시의 경우 단기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최근 이익추정치가 다시 하락 중이고,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에 도달해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은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내년 한국증시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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