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포인트랭킹

  • 1손익분기점401,980
  • 2해피본드130,986
  • 3supex332127,008
  • 4세제행사105,551
  • 5백억미남77,403
  • 6사무에엘69,759
  • 7배스67,453
  • 8namkinam66,211
  • 9pakdapak65,913
  • 10선물545463,830

뉴스 & 시황

  • 美 상원 민주당, 코로나19 법안 일부 축소 방침

  • 추세의신
  • 2021-03-04 08:57:24조회수 118

美 상원 민주당, 코로나19 법안 일부 축소 방침© Reuters.

 

워싱턴, 3월04일 (로이터)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조9천억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법안에서 고소득자에 대한 1400달러 지원금 지급 범위가 축소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부양법안에 대한 상원의 최종 표결은 이번 주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은 당내 온건파 상원의원들과 타협해 공화당이 낭비라고 지적한 부분에 대한 조정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연소득 8만달러 이상, 부부합산 16만달러 이상인 사람들에게는 1400달러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이 좋은 타협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원을 통과한 법안에서 개인 지원금에 대한 연소득 제한은 개인 10만달러, 부부합산 20만달러 이상이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주 표결할 법안은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든든한 지원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공화당은 이 법안을 비난하고 있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를 '관대한 지출의 방대한 목록'이라고 칭하고, 판데믹과 관련이 없는 '미친 조항들'로 가득찬 '빌린 돈으로 차린 잔치'라고 맹비난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법안 절차를 오래 끌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론 존슨 의원은 토론을 시작할 때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법안을 평소처럼 제목만 읽지 않고 전체 내용을 모두 읽자고 주장할 계획인데 여기에만도 10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라디오에 출연해 수정법안을 계속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닝컨설트/폴리티코 조사에서는 공화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든 유권자의 77%, 공화당 지지자의 59%가 부양법안을 지지해, 초당파적으로 지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원이 법안을 가결하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에 앞서 하원이 수정사항을 승인해야 한다.

  • 0 / 1000byte
댓글보기 (0개)

댓글 수정
  • 0 / 1000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