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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지금 매매가 힘드신 분들을 위한 글 (펌)

  • 클레오빡돌앙
  • 2018-09-06 09:34:14조회수 477

지금 매매가 힘드신 분들을 위해 조그만한 글을 하나 옮겨왔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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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든 분들을 위해..

 

다시 힘 내시라고...


지나온 2002년에 올린 제 글 한 편을 다시 올립니다.


모든 분들에게 마음에 힘이 되시길 빌면서


 


밤이 깊어 집니다.


모든 것들에게서 벗어 나고 싶은 밤이기도 하지만,


업이라 생각에 마음 한 자락을 그냥 잡아봅니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만큼 비전이 있는가?


누군가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해야 할지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좋아서 한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가 봅니다.


어떤 것이던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음이 진리인데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해서인지 아둔함을 느껴봅니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싸움에서 살아 남기는 것.

 



살아 남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것은 자기 믿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철저하게 자신을 죽이는 습관에서 시작되며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가는 것을 인정할 줄 알고,


가지 않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기 합리화에서 시작된 아집과 믿음이 구분이 되니깐요.

 




이제 4년의 세월이 흐른 듯싶습니다.


그때는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 어떤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물 경험 십 수년...


파생에 입문하고 개인 원금만 날린 돈 10억...


금융기관 빚 5억 (신용불량 기본)


친인척 빚 5억...


도합 20억...


2년을 술로 살았습니다.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했던 글을 올려 봅니다.

세월이 가면


지금의 내 마음을 알겠지.


흘러간 세월 뒤에 시작되는 작은 아쉬움....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이 짓을 한 것은 아닌데,


마냥 꼬여야만 가니 가슴이 답답하구나.


정신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주위 사람들에게선 사람 냄새가 나고


나에겐 그 향기가 살아 진지 오래 되었구나.

 



가슴 터지게 복받쳐 오는 설움과 소외감....


그때는 소주가 친구였지.


생활비 조차 없을 땐 가슴속에 남겨둔 친구를 찾아 보아도


가질 때의 친구와 없을 때의 친구는 이미 다른 사람으로 변해 등을 돌리고


그래도 친구라고 사정해 보지만 소용 없더라.

 


눈에 걸리는 건 아내와 어린 3남매.


"무엇을 해야 하나"는 막막함 속에 찾아 드는 공허함과


지나간 세월 속에 얼룩진 내 그림자가 나를 바라보고



파생 4개월 만에 주식만 했던 16년 세월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남은 상처는 패물 처분, 차량 처분, 집 처분 기타 동산, 부동산...


그것도 모자라 10억의 빗이 그 흔적을 대신 하더라.

 



아!"이것이 아닌데" 라는 말은 머리에서만 공허하게 맴돌고


티 없이 남부럽지 않게 키워온 어린 3남매의 바라보는 눈은


아비의 심정을 아는지 아니면 아내에게 교육을 받아서인지 ....



내 생도 별수 없구나.


방황도 하고 가슴 저리게 후회도 하건만 답이 없더라


며칠을 생각해 봐도....

 



이것이 끝인가?


길이 있겠지....

 



아내에게 생활비 2달치 100만원 만 던 저 놓고 가출...


어렵게 500백을 구해 다시 도전한다.


여기서 죽던 살던 해야 하기 때문에...

 



옛 직장 동료가 준 500백이


모든 것을 해결 하게 했습니다.


지금은 형제처럼 지내는 그 친구에게 1억을 건 내 주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그리고 죽을 때까지 곁에 있겠노라고...

 

 

 



끝으로 파생을 업으로 하시 분에게 이 글이 도움되시길..



파생을 업으로 생각하는 마음 가짐은


독함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때로는 풀리지 않는 실의 꼬임처럼 다가올 수 있으니...


업으로 생각하는 파생은 여유가 필수 입니다.


그리고 먹을 수 있다는 생가보다 잃을 수 있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합니다.

 



뒤 돌아서도 후회하지 않고,


가슴 아파하지 않는 지혜로움과


겸손함을 익혀야 합니다.


항상 공과 사가 구분되는 명석함으로


기회가 아님을 느낄 때나,


먹을 것이 없는 장이라면 쉴 줄도 알아야 합니다.

 

 



파생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마음에 괴로움이 있다 해도 가족에게 표출하지 말이야 하며


그들에게 평정과 자유가 공생하도록


먼저, 공정과 자유를 파생에서 찾을 줄 알아야 합니다.

 

 



파생을 업으로 생각하는 삶이라면


최소한의 시간을 자신을 위해 배려할 줄도 알아야 하고


잦은 매매의 습관을 버려야 하며


추세가 가는 방향일 때,


물타기는 독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하고


수익이 났다면 쉬는 것 또한, 필수임을 알아야 합니다.

 

 



파생을 업이라 생각한다면


작은 흔들림에도 강건해야 하며


자신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을 믿는 것에서 아집과 합리화를 혼돈하지 말아야 하며


욕심과 교만은 적으로 믿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습관적인 몰 빵과 오버는


파생을 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 생명의 연장을 이룰 수 없으며,


생존을 보장하지 못하니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침묵을 배워야 합니다.

 

 



파생을 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교만과 아집을 버리고 철저하게 자신을 죽일 줄 알아야 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미련 없이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예측을 하지 않고 시장을 따라 갈 줄 알아야 합니다.


어깨까지만 먹고 그 날은 쉴 줄 알아야 합니다.


오버는 수익 금으로만 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줄 알아야 합니다.


투자는 원금 대비 30%만 투자 여유를 가지며 파생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한 푼의 수수료라도 아끼고, 일 3회 이상 매매를 자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파생을 업으로 생각하는 당신의 신념이 정당화 되니깐요.

 

 



파생을 업이라 생각한다면 프로 근성이 있어야 하며


긴 종주를 뛰어야 하는 마라톤 선수처럼,


지혜롭게 자기 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승패를 겸손히 받아들일 때,


그때,


당신은 당신 자신을 파생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자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파생이 당신의 업으로 되었다면


그때는 지나온 경험들을 파생을 업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베풀어 주세요.


그럼 당신의 필명과 이름이 그들에게 남을 것이며


당신은 진정한 프로가 될 수 있으며


그들도 당신을 프로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라 칭 하니깐요.

 

 



끝으로 상기와 같은 글 내용 중 30% 이상 지킬 수 없다면


당신은 비참해 지는 길로 들어 서는 것이니 파생을 하지 마세요.


그것이 당신과 가족을 지켜 주니깐요.

 

 



파생에 들러서는 터널에서는


통행료를 받지 않습니다.


무료 진입이며


단속도 하지 않으며


무인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속도를 위반해도,


가야 하는 선을 어겨도 잡지 않습니다.


파생은 자율입니다.


이 터널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책임지는 자도 없습니다.


그래서 파생에 들어서는 터널에서는 통행료를 받지 않습니다.


다만, 터널 입구에는 유턴을 할 수 있는 한번의 기회를 줍니다.


왜냐하면,


터널에 들어서기 전에 다시 생각해 보라는 작은 배려이기 때문입니다.


파생이라는 터널에 들어선 이상


출구를 찾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며 없습니다.


그 이유는 탐욕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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