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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추가관세 땐 대응" vs 트럼프 "우리 조건에 맞아야 타결"?

  • 추세의신
  • 2019-08-16 09:12:41조회수 323

중국 국무원은 미국이 다음달 1일 중국산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를 강행할 경우 필요한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조건에 맞아야 무역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맞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주 라디오방송국 WGIR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할텐데, 거래는 적절한 조건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솔직히 우리의 조건에 부합하는 거래가 돼야 한다. 그 외에 (협상에) 별다른 목적이 있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월1일자로 3250억달러(약 400조원)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관세 부과를 예고한 뒤 약 절반에 해당하는 휴대폰, 노트북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12월15일로 미뤘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시위를 미중 무역협상의 카드로 활용하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트위터에서 "중국은 거래를 하고 싶어한다"며 "그러나 먼저 홍콩 문제를 인도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했다.
        
한편 홍콩과 접해 있는 중국 선전의 한 스포츠 경기장에선 중국 군 병력 수천 명이 붉은 깃발을 흔들며 행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지휘를 받는 인민무장경찰부대(PAP)로, 홍콩 시위 진압을 위해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중국 병력이 홍콩 주변에 집결한 데 대해 미 국무부는 우려를 표하며 홍콩에 대한 '여행자 경고'(travel advisory)를 발령했다.
        
유럽증시는 미 국채 장단기 금리역전의 여파로 이틀째 떨어졌다. 이날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1.07포인트(0.29%) 내린 365.0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79.99포인트(0.70%) 떨어진 1만1412.67, 프랑스 CAC40 지수는 14.37포인트(0.27%) 하락한 5236.93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80.87포인트(1.13%) 급락한 7067.01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4% 내린 배럴당 54.47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저녁 8시56분 현재 1.9% 떨어진 배럴당 58.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강세였다. 이날 오후 3시57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98.10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도 올랐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은 전장 대비 0.37% 상승한 온스당 1533.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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