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 8월 6일(화) 주요뉴스
미국 6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독일 6월 공장수주(현지시간)
일본 6월 경기동향지수(예비치)
일본 6월 가계지출
기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기타 우정바이오 변경상장(주식병합)
기타 6월 국제수지(잠정)
기타 LG유플러스 전자결제사업부 매각 예비입찰 예정
기타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권
기타 에스피시스템스 공모청약
기타 19년 1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기타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추가상장(유상증자)
기타 제주항공 실적발표 예정
기타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기타 국보 상호변경(카리스국보)
기타 삼보산업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소리바다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이아이디 보호예수 해제
기타 줌인터넷 추가상장(CB전환)
기타 KG케미칼 추가상장(BW행사)
기타 이에스에이 보호예수 해제
기타 오늘의 프로야구
8월5일 미증시는 미중간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2.90%)와 S&P500지수(-2.98%)가 3% 가까이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3.47%)는 3% 넘게 급락. 3대 지수 모두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미중간 무역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7위안 선을 넘어섰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오는 9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한 보복 차원으로, 환율을 통제하는 중국 당국이 의도적으로 달러/위안의 7위안 상회를 허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미국의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 조치, 관세 부과 예고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미국산 농산물 구매도 중단하고 기존에 수입된 미국산 농산물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 고조 등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6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금값은 2013년 이후 약 6년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5.1에서 53.7로 하락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2016년 8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7월 미 서비스업 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는 전월 51.5에서 53.0으로 상승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를 웃돌았습니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전쟁 고조 등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7달러(-1.74%) 하락한 54.69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